[보험매일=보미 기자] 손보 '빅4'의 자동차 보험 매출이 소폭 상승했다.

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현대해상, 동부화재, KB손보 등 대형 손해보험사의 5월 한달동안 자동차 보험 수입보험료 규모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4.2%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4개사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곳은 삼성화재이었으며 현대해상, 동부화재, KB손보 순이었다.

삼성화재는 5월 총 4077억7200만원의 자동차 보험 원수보험료를 거둬들여 전달의 4146억1000만원 대비, 매출 규모가 1.6% 감소했다.

이어 현대해상은 같은 기간 2749억8400만원으로 전년 2679억2000만원에 비해 2.6% 증가했다.

동부화재는 전년 2713억0600만원에서 2331억5500만원으로 16.3% 늘었다.

전년에 1667억1900만원을 기록한 KB손보는 올해 자동차 보험료 수입으로 1748억7600만원을 거둬들여 전년에 비해 4.8%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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