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매일=보미 기자] 삼성화재, 현대해상, 동부화재, KB손보 등 대형 손해보험사들의 일반보험매출 증가율이 ‘게걸음’을 하고 있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현대해상, 동부화재, KB손보 등 대형 손해보험사의 올들어 지난 5월까지 누적 일반보험 원수보험료 규모가 1.7%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4개사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곳은 KB손보이었으며 삼성화재, 동부화재, 현대해상 순이었다.

KB손보는 1월~5월까지 총 4053억2400만원의 일반보험 원수보험료를 거둬들여 작년 같은 기간의 3883억8200만원 대비, 매출 규모가 4.3% 증가했다.

이어 삼성화재는 같은기간 5230억3100만원으로 전년 5032억7900만원에 비해 3.9% 증가했다.

동부화재는 전년 3854억3300만원에서 3824억8000만원으로 0.7% 줄었다.

전년에 4238억7200만원을 기록한 현대해상은 올해 일반보험료 수입으로 4201억8600만원을 거둬들여 전년에 비해 0.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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