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생명dms 12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킨텍스에서 '2017년 연도대상 시상식' 을 개최했다.

[보험매일=방영석 기자] 한화생명은 12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킨텍스에서 '2017년 연도대상 시상식' 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의 최고 영예인 여왕상은 정미경 영업팀장이 수상했다.

정 팀장은 고객맞춤형 재정컨설팅과 의사 및 중소기업체 CEO 등을 대상으로 한 재테크 강의 등 본인만의 고객관리가 강점으로 2007년, 2008년, 2011년부터 2016년에 이어 올해로 총 9회째 여왕상을 수상했다.

이날 정 팀장은 '성장과 최고를 향한 꿈'을 주제로 Queen's Talk를 진행하며, 본인의 영업철학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팀장은 FP라는 직업에 대한 가치와 비전에 대해 강조했다. 인간의 많은 영역을 인공지능이 대체할거라고 생각하지만, FP는 인간만이 가진 따뜻함으로 더 나은 결과를 만드는 직업이라는게 정팀장의 생각이다.

정팀장은 “한화생명은 고객의 자산을 미래에 투자하게 하는 회사”라며 “장기적인 자금을 움직여야 하는 특성상 고객과의 신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모인 연도대상 수상자들에게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컨설팅 능력을 향상시키고 지속적인 열정과 도전의식을 더해 정팀장 본인보다 더 우수한 FP로 성장할 것을 부탁했다.

연도대상 시상식에는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 한화생명 차남규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과 FP(Financial Planner, 재무설계사)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우수한 실적을 거둔 800여명의 FP와 40명의 영업관리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생보업계에서 가장 많이 해외에 진출한 글로벌보험사로서 베트남, 중국, 인도네시아 등 현지법인 관리자 40여명도 참석했다. 한화생명의 가장 큰 행사답게 한화그룹 23개 계열사 대표이사 및 임직원 140명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은 3년 연속 시상식에 참석해, 어려운 보험환경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FP와 임직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화생명은 2002년 한화그룹 인수 당시 29조 598억원에 불과했던 총자산이 올해 3월말 106조 2,389억원으로 14년 만에 3배 이상 성장했다. 규모 성장뿐만 아니라 유지율, 정착률 등 영업효율지표에서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보장성 월초 증대 등 내실도 강화하고 있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은 “젊고 혁신적인 한화생명의 비전을 주도할 FP 여러분들은 과거의 낡은 관행과 구태를 떨쳐내고 변화하는 시대정신에 적극 부응해 나가야 한다" 며 "그룹의 주력사인 한화생명은 자산 100조 시대를 넘어 세계 초일류 보험사를 향한 위대한 도전을 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탁월한 사업성과 창출을 넘어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진정성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회장은 “금융업은 사람들이 잘 살 수 있도록 국민에게 힘이 되어주는 일이므로 어느 순간에도 사람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마음, 진솔하게 의리를 지켜가는 마음이 먼저"라며 “고객들에게 따뜻한 동반자로서 최고의 금융전문가라는 당당한 자부심을 갖고 활동하는 한화의 자랑스런 FP로 기억되자”며 행사에 참석한 FP와 임직원의 자긍심을 북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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