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에이코리아도 상당 폭 하락…글로벌금융·인카금융은 상승

[보험매일=임근식 기자] 에이플러스에셋과 지에이코리아가 3월 생보상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 하락했다.

반면 글로벌금융판매와 인카금융서비스·피플라이프는 매출이 증가했다.

◇ A+에셋 매출 하락 원인은 흥국생명 ‘결별’
12일 GA업계에 따르면 에이플러스에셋은 3월 생보상품 매출이 월납초회보험료 기준 16억8,5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0억6,200만원에 비해 45% 폭락했다.

에이플러스에셋의 3월 생보상품 매출 급락은 흥국생명과의 전략적 제휴 단절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3월 에이플러스에셋의 흥국생명 매출은 23억8,500만원이었으나 올해 3월에는 2,700만원에 불과했다.

3월 에이플러스에셋은 동부생명 매출이 9억200만원으로 최다였다. 동부생명은 최근 에이플러스에셋의 새로운 파트너로 떠오르고 있다.

이어 신한생명 2억3,900만원, 동양생명 1억4,400만원, PCA생명 1억4,000만원 등 1억이상 매출처가 4개사였다.

지에이코리아는 지난해 3월 생보상품 매출이 33억100만원이었으나 올해 3월에는 22억2,400만원으로 33% 감소했다.

지에이코리아는 3월 동양생명 7억300만원, 한화생명 2억6,700만원, 동부생명 1억9,300만원, KDB생명 1억7,500만원, 미래에셋생명 1억5,900만원, 신한생명 1억800만원, ING생명 1억200만원, 알리안츠생명 1억200만원 등 1억원 이상 매출 생보사가 8곳 이었다.

◇ 메가, 생보상품 매출 2위 ‘굳히기’
메가의 3월 생보상품 매출은 17억5,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17억9,200만원 보다 소폭 감소했으나 에이플러스에셋을 밀어내고 GA업계 매출 순위 2위에 올랐다.

특히 메가는 위탁판매 제휴를 맺은 전체 생보사에서 매출이 발생했다.

메가는 3월 농협생명 2억3,700만원, 동양생명 2억3,500만원, 동부생명 2억800만원, KB생명 2억원, KDB생명 1억8,200만원, 흥국생명 1억4,500만원, 메트라이프생명 1억2,300만원으로 1억원 이상 매출처가 7개사였다.

글로벌금융판매는 3월 생보사 매출이 14억4,500만원으로 지난해 3월 11억9,100만원 보다 21% 늘었다.

글로벌금융판매는 3월 동양생명 3억7,000만원, 한화생명 1억8,700만원, 동부생명 1억5,100만원, ING생명 1억1,100만원순으로 높은 매출을 거두었다.

한국보험금융은 3월 생보상품 매출 12억6,400만원으로 업계 순위 ‘빅5’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보험금융은 지난해 5월 CS라이프와의 합병법인으로 3월 매출의 전년 동기 비교가 불가하다.

한국보험금융 1억원 이상 매출 생보사는 ING생명 1억4,600만원, 동양생명 1억3,500만원, 흥국생명 1억1,800만원, KB생명 1억200만원 등 4개사다.

한국보험금융도 메가와 마찬가지로 위탁판매 제휴를 맺은 전체 생보사에서 매출이 발생했다.

리치앤코는 3월 PCA생명 1억9,800만원, 동부생명 1억500만원의 매출을 앞세워 월매출 10억원을 넘어섰다.

3월 생보상품 매출 10억원을 초과한 GA는 6개사였다.

이밖에 3월 주요 대형 GA 생보상품 매출은 리더스금융판매 9억9,200만원(전년 동기 대비 –9.8%), KGA에셋 9억6,400만원(-26%), 피플라이프 8억3,400만원(+46%), 프라임에셋 7억7,600만원(-11%), 인카금융서비스 7억6,800만원(+31%), 밸류마크 6억5,100(+51%), 영진에셋 6억2,100만원(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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