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보험 보유계약 증가 건수 업계 선두 올라

[보험매일=보미 기자] 생명보험업계의 개인보험 보유계약 건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25개 생명보험사 중 지난해와 비교해 개인보험 보유계약 건수가 늘어나 곳은 16개사였고 줄어든 곳은 9개사였다.

9일 생명보험협회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 말 기준 국내 전체 25개 생명보험사가 보유 중인 개인보험 보유계약 건수는 7762만3576건으로 집계됐다.

1년 전의 7670만3264건보다 92만312건이 늘어났다.

전체 생보사 중 개인보험 보유계약 건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라이나생명이었다. 라이나생명은 1월 총 604만185건의 개인보험 보유계약 건수를 기록했고,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55만6399건이 증가한 수치다.

동양생명이 라이나생명의 뒤를 이었다. 같은시점 기준 362만2456건의 개인보험 보유계약 건수를 기록, 전년도 보다 26만7717건 늘어났다.

이어 한화생명 998만1885건(8만6800건) 흥국생명 267만4921건(7만7995건) 동부생명 114만3889건(5만2337건) KDB생명 210만4967건(4만7376건) 삼성생명 1658만7455건(3만6427건) 푸르덴셜생명 117만8678건(3만3131건) IBK연금 17만1159건(3만2773건) ING생명 187만4005건(1만9011건)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2만6614건(1만4997건) 처브라이프생명 15만5560건(1만3056건) KB생명 44만3261건(9557건) 교보생명 815만8479건(8278건) AIA생명 353만4982건(6594건) 하나생명 21만1439건(5955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현대라이프생명은 가장 큰 감소 폭을 보였다. 현대라이프생명은 1월 말까지 171만3487건을 기록, 전년보다 15만6067건 감소했다.

NH농협생명도 전년보다 8만1105건 줄어든 575만6130건을 기록했다.

이어 메트라이프생명 158만4663건(-3만8220건) 알리안츠생명 183만4423건(-3만4140건) PCA생명 35만1669건(-1만6691건) DGB생명 63만9957건(-1만0615건) BNP파리바카디프생명 9만6640건(-6171건) 신한생명 528만0063건(-3399건) 미래에셋생명 245만6609건(-1683건) 등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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