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글로벌금융, 상승 탄력 유지…A+에셋, 특정사 매출 집중

[보험매일=임근식 기자] 국내 최대 영업조직을 보유한 GA인 지에이코리아가 3개월만에 생명보험 상품 매출 20억원대로 복귀했다.

또 지난해 12월 매출 10억원 이상 달성한 GA는 6개사로 전월 3개사에 비해 대폭 늘었다.

◇ 메가, 월 매출 16억원대로 ‘점프’
지에이코리아는 12월 생보상품 매출 24억2,800만원으로 10월과 11월 20억원을 넘지 못했던 부진을 만회했다.

지에이코리아는 지난해 매월 생보상품 매출 20억원대를 유지해 왔으나 10월 18억2,100만원, 11월 17억 17억2,700만원의 실적으로 2개월 연속 20억원에 미치지 못했다.

지에이코리아는 12월 동양생명 7억900만원, ING생명 4억600만원, 한화생명 2억5,200만원, KDB생명 2억900만원, 동부생명 2억1,500만원, 신한생명 1억1,200만원, 라이나생명 1억1,000만원, 메트라이프생명 1억600만원 등 8개 생보사 매출이 1억원을 초과했다. 지난해 11월 1억원 이상 매출을 거둔 생보사는 5개사였다.

메가는 9월~11월까지 3개월 연속 13억원대 매출을 이어나간 후 12월 16억9,500만원으로 상승폭을 키웠다. 메가는 지난해 9월 13억7,100만원, 10월 13억5,500만원, 11월 13억7,800만원의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메가는 동부생명 2억7,700만원, 농협생명 2억3,200만원, 현대라이프생명 2억1,200만원, KDB생명 2억100만원, 처브라이프생명 1억2,100만원, 동양생명 1억600만원으로 1억원 이상 매출 생보사가 6개사에 이른다.

◇ A+에셋, DGB·동부생명 매출 90% 차지
에이플러스에셋은 12월 상승이 가장 돋보였다. 그러나 특정 생보사 편중현상은 해소되지 않았다.

에이플러스에셋은 지난해 11월 생보상품 매출이 8억4,900만원이었으나 12월 14억8,500만원으로 전월 대비 75% 증가했다.

에이플러스에셋은 12월 DGB생명 8억7,600만원, 동부생명 4억8,500만원으로 2개 생보사 비중이 매출총액의 92%를 차지했다.

글로벌금융판매는 12월 매출이 13억4,200만원으로 11월 10억3,000만원 대비 30% 증가했다.

글로벌금융판매는 동양생명 2억4,600만원, 현대라이프생명 2억1,800만원, 동부생명 1억4,500만원, ING생명 1억5,900만원 등 1억원이상 매출 생보사가 4개사였다.

이어 한국보험금융은 12월 ING생명 2억5,600만원, KB생명 1억4,400만원을 앞세워 11억8,300만원의 매출을 거두었고 KGA에셋도 교보생명 2억3,500만원, 동부생명 2억1,700만원, 동양생명 1억7,500만원을 내세워 10억7,200만원의 실적을 올렸다.

이밖에 12월 생보상품 매출 5억원 이상을 기록한 GA는 피플라이프재무설계 9억5,100만원, 리치앤코 9억3,100만원, 리더스금융판매 8억7,800만원, 피플라이프 8억4,500만원, 밸류마크 7억5,700만원, 인카금융서비스 7억2,600만원, 프라임에셋 6억6,600만원, 영진에셋 6억200만원, 한국에프피그룹 5억6,800만원, 베스트로연금보험 5억900만원 등이다.

12월 생보상품 매출 10억원 이상 GA는 6개사, 5억원~10억원 미만 10개사, 3억원~5억원 미만 8개사, 2억원~3억원 미만 7개사, 1억원~2억원 미만 20개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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