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북정마을에 연탄 1만8천장, 전기장판 60장, 쌀60포대, 지원금 2천만원 기부

[보험매일=위아람 기자] 아태지역 최대 다국적 생명보험사인 AIA생명 한국지점(이하 “AIA생명”)은 16일, 취약한 난방 시설로 인해 한파에 시달리는 저소득층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 주관으로 서울 성북구 북정마을에서 진행됐다. 차태진 대표를 포함한 AIA생명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해 취약계층 가정의 월동준비 지원을 위한 연탄 1만8천장, 전기장판 60장, 쌀 60포대를 직접 배달했으며, 지원금 2천만원을 기부했다.
 
특히 이번 달 1일부터 14일까지 AIA생명 페이스북 ‘사랑의 연탄나눔’ 게시물을 통해 좋아요, 공유, 댓글 등의 방법으로 참여한1,500여명의 고객 숫자만큼 연탄이 추가로 기부되어 연말 이웃사랑 나눔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AIA생명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북정마을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과 월동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북정마을 주민들은 올해도 온정을 나누기 위해 찾아온 AIA생명 임직원들을 반갑게 맞아주었다.
 
이날 임직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해 북정마을 이웃들에게 온정의 마음을 전한 차태진 AIA생명 대표는 “오늘 전달한 연탄과 월동용품으로 북정마을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AIA생명은 나눔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 원기준 사무총장은 “지난 3년동안 북정마을을 찾아 준 AIA생명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단순한 난방에너지 기부를 넘어 주민들과의 꾸준한 관계를 통해 살아갈 용기를 주는 삶의 에너지를 전달했다는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AIA생명은 국내 어려운 이웃들이 “더 오랫동안, 더 건강하게, 더 행복한 삶을 영위(live longer, healthier, better lives)” 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 중이다. 2004년부터 백혈병과 소아암 환아 지원을 위해 AIA생명 임직원과 설계사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금액에 회사의 매칭펀드를 더해 조성한 ‘꿈나누기기금’ 총액은 총 9억 5천여만원에 달한다.
  

저작권자 © 보험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