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점점 짧아지고 있다. 빚은 더 빨리 사라진다. 이렇게 짧아지고 사라지다가 내일은 아주 없어져 버릴 지도 모른다는 원시적인 공포가 엄습한다. 그리고 보이지 않은 손이 작동하기 시작한다.
- 니코스 카잔차카스 <그리스인 조르바>중
이흔 기자
xionmin@naver.com
해가 점점 짧아지고 있다. 빚은 더 빨리 사라진다. 이렇게 짧아지고 사라지다가 내일은 아주 없어져 버릴 지도 모른다는 원시적인 공포가 엄습한다. 그리고 보이지 않은 손이 작동하기 시작한다.
- 니코스 카잔차카스 <그리스인 조르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