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트라이프 인턴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데미언 그린 메트라이프생명 사장(오른쪽 세번째)과 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메트라이프생명]

[보험매일=방영석 기자] 메트라이프생명이 인턴 프로그램을 통해 인재를 발굴한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지난 7월과 8월 약 8주 동안 진행된 '2016 메트라이프 하계 인턴 프로그램'에서 총 10명의 참가자들이 과정을 성공적으로 수료했다고 31일 밝혔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인턴 프로그램 참가자의 역량 및 자질에 따라 정규직 채용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작년에는 인턴 프로그램을 통해 3명의 신입사원이 선발된 바 있다.

'메트라이프 인턴 프로그램'은 실무 중심형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에게는 현업에서 진행중인 프로젝트 참가, 시장 조사, 업무 개선에 대한 아이디어 제안 및 실행 업무 등 구체적인 결과물을 낼 수 있는 개별 과제가 부여된다. 이 과정에서 인턴 참가자들은 실질적인 업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인턴들이 조직에 빠르게 적응하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각 인턴 별로 멘토가 지정된다. 멘토는 실무 수행을 위해 필요한 OJT를 비롯해 회사 생활 전반에 대한 조언을 해준다. 이를 위해 멘토는 인턴 프로그램 시작 전 별도의 워크샵을 갖고 보다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실무 경험 외에도 다채로운 직장 생활의 경험을 제공하는 점 역시 메트라이프 인턴 프로그램의 장점 중 하나다. CEO와의 만남, 블로그 운영, 메트라이프생명이 후원하고 있는 넥센히어로즈 야구 경기 관람, 각종 회사 행사 참여 등 참가자들이 보다 다양하고 넓은 범위에서 회사와 직장 생활에 대해 알아 갈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자원봉사활동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배울 수 있는 중요한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지역 아동복지센터 아이들을 대상으로 안전 교육 및 인형극 공연을 진행했다.

메트라이프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내실 있는 인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업무 경험과 회사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채용을 고려할 수 있는 뛰어난 인재풀(Pool)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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