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매일=이흔 기자] KB손해보험은 업계 최초로 부양자가 3대 질병(암·뇌졸중·급성심근경색) 진단 시 각각 최고 6000만원을 보장해주는 신상품 ‘KB아이좋은자녀보험’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기존 자녀보험이 자녀에게 발생하는 상해나 질병 보장에 집중돼 있었다면, 이번 신상품은 부양자의 상해와 질병 사고로 인해 자녀에 대한 부양능력이 상실되었을 경우 위험 보장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보장기간도 자녀들의 경제적 독립이 주로 이뤄지는 30세까지로 설정해 부양시기 동안 보장이 집중되도록 했다.

이번 신상품은 부양자가 질병 및 상해 사망하거나 80% 이상 후유장해 발생 시, 또는 3대 질병 진단 시 생활지원금과 교육지원금을 지급하는 부양자 담보와 기존 자녀보험 대비 일부 강화된 자녀 담보로 구성돼 있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신상품은 2014년 질환별 사망률 통계 상 절반 가까이 차지하고 있는 3대질병을 포함해 부양자에게 닥칠 수 있는 다양한 위험들에 대한 보장을 강화함으로써 소중한 아이가 성인이 되어 독립할 때까지 안심하고 든든하게 지켜줄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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