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G생명은 임직원이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업무와 관련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아이디어 발전소’를 운영 중이다.[사진제공=ING생명]

[보험매일=방영석 기자] ING생명이 사내 혁신문화 구축을 위해 운영 중인 아이디어 제안 제도가 임직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22일 ING생명에 따르면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운영하고 있는 ‘아이디어 발전소’에는 2014년 7월부터 이날 현재까지 총 2312건(355명)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매월 평균 100건 이상의 아이디어가 접수된 셈으로, 이 가운데 20%가량인 400건이 채택돼 실행됐거나 실행 예정이다.

아이디어 발전소는 임직원이 업무와 관련된 아이디어를 등록하면 관련 부서가 심사해 채택 여부를 결정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모든 심사는 실행을 전제로 하며, 심사 결과는 인트라넷을 통해 공개한다.

임직원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는 대부분이 고객서비스 개선과 관련된 것들이다. 업무상 불편 사항 개선 방안과 프로젝트 아이디어도 접수됐다.

ING생명은 완전판매를 위해 고객의 관점에서 청약 제도를 개선하는 아이디어 등 고객서비스 관련 업무 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한 임직원 3명에게 상을 수여했다.

제도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ING생명 이성태 전무는 “임직원들의 치열한 고민과 실행 덕분에 제도가 활성화될 수 있었다”며 “서비스를 개선하고 상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등 고객중심경영에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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