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보험 서비스 '원스톱 처리' 로 소비자 편의성↑

▲ 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을 맞이해 삼성화재가 선보인 모바일 보험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보험매일=방영석기자] 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을 맞이해 삼성화재가 선보인 모바일 보험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삼성화재는 모바일 보험서비스를 통해 여러 사람이 운전하는 경우가 많은 경우를 대비한 임시운전자특약 가입은 물론, 운전자보험 가입과 긴급출동 서비스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다.

◇ 설 연휴 사고 발생률 ‘급증’
4일 삼성화재는 설 명절을 맞아 ‘안전운전’을 위한 보험 상품과 서비스 및 전반적인 자동차보험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를 소개했다.

우선 삼성화재는 소비자가 별도의 운전자 보험에 가입, 불의의 사고로 발생하는 인적‧물적 피해에 대비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이는 사고로 인한 형사합의금과 변호사선임비용, 벌금 등의 경제적 손해는 의무보험인 자동차보험만으로는 보상이 어렵기 때문이다.

특히 대규모 차량이 이동하는 명절에는 익숙하지 않은 도로에서 잠깐의 실수로 사망이나 중상해 인명사고가 발생하는 사례가 빈번해, 운전자보험 가입 필요성은 더욱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삼성화재 부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가 2012년∼2014년 설 연휴기간 교통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연휴에 발생한 교통사고 건수는 평상시의 두 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설 연휴에 발생한 하루 평균 교통사고 건수는 1,243건으로 2012∼2014년 하루 평균 사고 건수인 604.5건의 2.1배에 달했다.

사고 사망자 수 역시 설 연휴 기간에는 하루 평균 30.3명으로, 전체기간 하루 평균치(13.9명)보다 2.2배 많았다.

◇ 여러 사람이 운전할 땐 ‘임시운전자특약’ 활용
삼성화재는 여러 사람이 운전대를 잡아야 하는 경우도 발생하는 명절 특성을 반영, 자동차보험의 ‘임시운전자특약’을 활용할 것을 조언했다.

임시운전자 특약이란 말 그대로 '임시로 다른 누군가가 피보험자의 차량을 운전할 수 있게 한 특약' 이다. 이 특약에 가입하면 선택한 기간 동안 운전자 연령이나 범위에 관계없이 운전할 수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임시운전자 특약 추가의 경우, 변경한 날 24시부터 보험의 효력이 발생하기 때문에 고향으로 출발하기 하루 전날까지 꼭 가입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삼성화재 모바일 앱은 보험사 긴급출동 요청 시 소비자에게 보다 신속한 조치를 제공하는 장점도 지니고 있다.

삼성화재 모바일 앱을 이용해 긴급출동 등을 요청할 경우 고객 동의를 바탕으로 현재 고객 위치가 조회되기 때문에, 낯선 길에서 자동차 사고나 고장이 발생해도 정확하고 신속한 출동이 이뤄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삼성화재와 삼성화재 다이렉트 모바일 앱은 스마트폰의 플레이 스토어 혹은 앱 스토어에서 손쉽게 검색 및 설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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