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매일=방영석기자]내년 보험연수원이 보험산업 핵심인재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연간 339개의 연수과정이 운영되고 총 41만명이 교육 받는다.

보험연수원은 24일 오전 정기총회에서 “보험산업 혁신과 신뢰 제고를 이끌 핵심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2015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내년도 사업 전략과제는  △선제적 교육으로 핵심인재를 양성해 보험산업의 성장 견인 △보험 및 관련업무 종사자의 전문성과 윤리성 강화 지원△보험업계 및 당국과 소통해 교육니즈를 적시 반영 △교육만족도 제고를 위한 지속적인 연수품질 및 관계개선 등이다.

특히 업계 임직원에 대한 직무교육 및 전문자격교육 등 기존 교육과정의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면서 보험회사의 경영건전성 제고, 보험사기 예방 등의 보험산업 현안과 관련된 신규 직무 교육과정이 중점적으로 개발·운영된다.

또 보험전문성 제고 및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도서발간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국내외 보험시장 및 산업교육 동향에 대한 조사·연구기능도 강화될 방침이다.

이번 사업계획으로 인구구조가 급속히 변화하고 저금리·저성장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각종 법규·제도 및 감독체계가 개편 되는 등 변화하는 보험 시장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보험연수원 측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사력편찬·배포, 보험회사 CEO 초청행사 개최 등 각종 기념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