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매일=이흔 기자] 신한생명은 신한카드와 제휴해 '신한생명 신한카드 빅플러스'(이하 빅플러스카드)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카드로 보험료 납부하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빅플러스카드'는 전월 해당카드 사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보험료 청구시 매월 5000원이 할인된다. 최초 2개월은 사용실적에 상관없이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카드는 보험료 납입을 유예하고 포인트로 상환할 수 있는 세이브 서비스도 제공한다.

스마트인터넷보험(http://e.shinhanlife.co.kr)에서 판매하고 있는 정기, 어린이, 암보험을 매년 납입으로 가입한 후 빅플러스카드의 빅세이브 약정을 신청하면 매년 보험료의 50%(최대 70만원)를 납입 유예해 주고, 해당카드를 사용해 약정기간 동안 포인트로 상환하는 방식이다.

또 이 카드 소지자는 신한생명의 단체할인특약이 모두 적용돼 스마트인터넷보험에서 판매중인 암, 어린이, 정기, 종신보험을 가입하고 빅플러스카드로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5% 보험료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이 카드는 현대오일뱅크에서 쥬유시 리터당 40원 적립, 롯데월드, 서울랜드 본인 자유이용권 50% 할인 등을 받을 수 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편리한 금융서비스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제휴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척할 것"이라면서 "신한생명만의 특화된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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