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가 11일 추석을 앞두고 홀로 사는 노인과 노숙인 등 사회 소외 계층을 상대로 잇따라 봉사활동을 벌였다.

신한생명은 이날 보험업계 최초로 설계사로만 구성된 '빅 드림(Big Dream) 봉사단'의 발대식을 하고 전국 50개 복지관에서 설계사 1천400여명 참석하는 '추석맞이 송편나눔 봉사 대축제'를 열었다. 설계사들은 추석명절을 홀로 보내는 노인과 함께 송편을 만들고 무료 급식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후원금 8천800만원을 전달했다.

우리아비바생명도 서울역 인근에 있는 노숙인 무료 급식소 '따스한 채움터'에서 무의탁 노인과 노숙자에게 추석 맞이 송편 나눔과 무료급식 봉사했다.

우리아비바생명 김종천 부사장을 비롯한 직원 30여명은 500인분의 송편을 전달하고 서울역 주변 환경 정화 활동에도 참여했다.

한화손해보험 직원 50여명도 10일 서울 동작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가 노인들에게 과일 등의 추석 선물을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추석맞이 '어르신 행복나눔' 봉사활동을 벌였다. 

저작권자 © 보험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