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보험과 결합한 알뜰폰 휴대전화 요금제가 나왔다.

SK텔레콤의 자회사인 알뜰폰 사업자 SK텔링크는 롯데손해보험과 손잡고 휴대전화 요금의 일부를 적립해 자동차보험료를 결제할 수 있는 '롯데인스 마일리지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요금제를 이용하면 기본료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예를 들어 기본료가 월 1만5천원인 '롯데인스 폰드림음성15' 요금제를 선택하면 매월 1천500포인트가 적립된다.

자신이 쓴 요금뿐 아니라 자녀(미성년 직계 가족)의 휴대전화 요금에서도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

SK텔링크는 이번 요금제에 약정가입하면 가입 요금제에 따라 피처폰인 '제로폰'이나 삼성 '와이즈모던', 스마트폰 HTC '센세이션', LG '프라다폰 3.0', 삼성 '갤럭시팝' 등을 무상으로 증정하는 행사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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