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IG손해보험 김병헌 대표이사
LIG손해보험은 14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잇달아 열고 김병헌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2002년부터 대표이사를 맡아왔던 구자준 회장은 상임고문으로 자리를 옮겼다.

김 신임 대표는 범한화재해상(현 LIG손보)에 입사해 영업지원부장과 경영혁신팀장, 경영지원 담당 이상, 강북본부장, 영업총괄 사장을 거쳐 지난 4월 조직개편에서 전사총괄 사장을 맡았다.

김 사장의 대표 취임에 따라 LIG손보는 전문경영인 체제로 운영되게 됐다.

구자준 회장은 상임고문을 맡아 사회공헌 등의 활동에 비중을 둘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주총에서는 연간 영업수익 10조3421억원, 영업이익 2147억원, 당기순이익 1644억원의 2012 회계연도 재무제표를 승인하고, 주당 550원씩 총 284억원의 현금배당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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