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유고시 월급처럼 매월 10년간 생활지원금 지급

▲ LIG손해보험(회장 구자준)은 5일 피보험자가 사망하거나 커다란 장애를 입을 경우 향후 10년간 생활지원금을 지급하는 신상품 ‘LIG가족사랑소득보상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LIG손해보험(회장 구자준)은 5일 피보험자가 사망하거나 커다란 장애를 입을 경우 향후 10년간 생활지원금을 지급하는 신상품 ‘LIG가족사랑소득보상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소득보상보험이란 피보험자, 흔히 가장이 갑작스런 사망이나 고도후유장해로 인해 소득을 상실하게 될 경우에 대비해 가입하는 보험상품이다.

‘LIG가족사랑소득보상보험’은 사망 또는 후유장해 이후 10년간 약정된 생활지원금을 사고발생 해당일에 매월 지급한다. 가입금액을 100만원으로 했다면 사고 발생 후 매월 10년간 100만원씩, 총 1억2000만원의 생활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대표적인 성인 중증질환인 암과 뇌졸중, 급성심근경색 등 3대 질병에 대해서도 든든히 보장한다. 일시에 지급하는 진단금 외에도 매월 지출되는 검사∙치료비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1년간 월지급형 진단금을 추가 지급한다.

납입면제도 확대 적용됐다. 보험기간 중 상해나 질병으로 80% 이상 고도후유장해를 입었을 경우 기존 비갱신형 보장보험료에만 적용되던 납입면제 기능을 적립보험료까지 확대시켜, 후유장해로 인한 경제능력 상실 이후의 보험료 납입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했다. (해당 특약 가입 시)

실손의료비와 배상책임, 운전자비용 등을 추가 구성할 수 있는 이 상품은 최장 30년까지 전기납으로 가입 가능하며, 실손의료비를 제외하고는 보험 만기시까지 보험료 변동이 없는 비갱신형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15년 전기납 기준 40세 남성의 보험료는 월 6만원 수준이다. 5인 이상 가입시에는 1%, 10인 이상 가입시에는 2%의 보험료 할인이 적용된다.

박연우 LIG손보 장기상품팀 팀장은 “가장이 암이나 뇌졸중 같은 중대 질병에 걸리게 되면 치료비와 더불어 가족 생계비 문제에 당면하게 될 수밖에 없다”며, “소득보상보험이 큰 사고 후 소득상실의 위험을 사전에 대비하는 가장 좋은 방편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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