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초 횟수 제한없이 암진단금 지급

▲ 현대해상이 업계 최초로 횟수를 제한하지 않고 암진단 시 마다 보험금을 지급하는 ‘계속받는암보험’을 3일부터 판매한다.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은 업계 최초로 횟수를 제한하지 않고 암진단 시 마다 보험금을 지급하는 ‘계속받는암보험’을 3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 암 환자가 100만명에 육박하고, 5년 생존율이 64.1%로 높아지는 등 암은 시한부 사망선고가 아닌 ‘만성질환’으로 인식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 판매중인 암보험은 첫번째 혹은 두번째 발생한 암까지만 진단금을 지급하고 있어 보장에 한계가 있다.

현대해상이 세계적 재보험사인 스위스리와 공동 개발한 ‘계속받는암보험’은 기존의 상품과는 달리 횟수 제한 없이 진단 시마다 최대 200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단, 직전 발생한 암 진단확정일로부터 2년 경과 후 보장)

상해·질병으로 인해 80%이상 후유장해 발생한 경우에는 만기 시까지 보장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기존 현대해상의 암 관련 상품에 가입한 고객이 만기돼 재가입할 때는 해당 담보의 면책기간(90일), 보험금 감액지급기간(1년)을 적용하지 않아 보장의 공백 기간이 생기지 않는다.

이 상품은 만 65세까지 가입이 가능하고 최대 100세까지 보장하는 상품으로, 갱신형과 비갱신형으로 구분해 계약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갱신형의 보험기간은 3년/5년/10년/15년이며, 비갱신형의 보험기간은 80/100세로 10년/15년/20년/25년/30년납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보험료는 40세 남자 기준으로 갱신형, 15년만기 가입 시 월 5만원정도 수준이다.

이석영 현대해상 상품개발부 부장은 “업계 최초로 재발암을 보장하는 상품을 개발했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횟수 제한이 없는 독창적 암보험을 처음으로 선보이게 됐다”며“‘계속받는암보험’을 통해 만성질환으로 변해가는 암에 대해 평생 동안 공백 없이 보장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보험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