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 후 동네 친구들을 만나 서로 군대에서 고생한 얘기를 나누다 족구 얘기가 나왔다.친구1 : 난 족구하다가 공 주우러 산 밑까지 뛰어갔다 왔다!나 : 옆에 개울이 있었는데, 그 개울에 공이 빠져서 떠내려가는 공 주우려고 똥물에 들어가 허우적거리다 의외로 깊어서 익사하는 줄 알았다. 그러자 전방에 다녀온 친구가 말했다.“너네가 지뢰밭에 공 주우러 들어가 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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