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업계도 보험료의 입출금이 자유로운 유니버셜보험시장에 진출했다. 동부화재는 자녀의 상해와 질병에 대한 보장과 예금 기능을 통합한 "유니버설 영재보험"을 10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여유자금이 있을 때 수시로 추가적립금을 내고 필요할 때는 적립금을 인출해 학자금이나 결혼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기능"이 있으며 7대 암 진단과 10대 질환 수술 때는 각각 2,000만원, 100만원을 주는 등 보장을 강화했다. 또 유괴·납치 등으로 인한 생활리스크에 대해서도 보장받을 수 있으며 부양자가 다쳐 경제력을 상실하면 매년 1,000만원씩 20년동안 연급을 지급한다.
저작권자 © 보험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