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사회공헌협의회는 대한적십자사에서 이재민들과 취약계층 등을 지원하기 위한 ‘비상식량세트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4월 대한적십자사와 협약 체결 후 매년 1억원씩 긴급구호기금을 기부해왔고, 이 재원으로 재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즉석밥, 통조림 등 총 28개의 간편식으로 구성돼 있는 비상식량세트 840개를 기부했으며,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취약계층 등에게 신속하게 전달될 예정이다.

손보사회공헌협의회는 더 많은 이재민들을 도울 수 있도록 올해 안에 비상식량세트를 두 차례 추가 제작, 총 2,500여개까지 기부할 계획이다.

이병래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 의장은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등의 조속한 생활 안정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손해보험협회)
(사진제공=손해보험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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