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A에셋은 김동겸 상무이사를 8대 대표이사로 선출했다고 13일 밝혔다.

김 대표는 오는 27일 전국 주주총회에서 취임식을 거친 후 2년 임기를 시작한다.

앞서 KGA에셋은 지난 12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차기 대표 선출을 위한 결선투표를 실시했다.

당초 지난달 14일 주주총회를 통해 176명 투표인단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김동겸, 김승원, 최용렬 3인의 후보를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했으나 과반 이상 득표자가 없었다.

이에 다득표자인 김동겸, 김승원 후보의 결선투표를 진행, 과반 이상 지지를 얻은 김동겸 후보를 신임 대표로 최종 확정했다.

김 대표는 1964년생으로 KGA에셋 상무, 중부본부장을 거쳐 대전지사를 운영해 왔다.

그는 “재임 기간 동안 기업공개(IPO)를 통한 주주이익 극대화, 개설 초기 영업점 집중 관리를 통한 리스크 대응 차별화, 조직 확대를 통한 영업 활성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동겸 대표이사. (사진제공=KGA에셋)
김동겸 대표이사. (사진제공=KGA에셋)

 

저작권자 © 보험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Tags #보험 #KGA에셋 #김동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