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은 인천광역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과 함께 신속∙정확한 수리품질을 확보하고 고객만족도 증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인천광역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은 1999년 창립해 9곳의 지회가 있다. 최첨단 장비와 전문인력을 보유한 757개소의 정비업체를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뺑소니차 없는 사회만들기 캠페인 및 배출가스 점검, 하절기 자동차 무료안전점검 캠페인 등 고객서비스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이 날 열린 협약식에는 이범욱 부사장, 유병업 인천광역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이사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
예금보험공사가 실시한 MG손해보험에 대한 예비입찰이 11일 마감됐다.예비입찰은 MG손보 인수 희망자로부터 의향서를 접수받는 절차로, 이번엔 두 개사가 참여해 유찰되지 않았다. 두 곳 중 인수 적격성이 검증된 희망자에게 실사 기회가 부여될 전망이며, 다음 순서인 본입찰까지 진행된다. MG손보는 2022년 4월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되며 금융당국 주도로 공개 매각이 추진되고 있다.부실금융기관 지정 조치에 따라 예보 측에서 일정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라 원매자는 인수 부담을 덜 수 있을 전망이다. MG손보에 대한 매각은 주식매각(M&A),
금융위원회가 보험부채를 시가평가 하는 보험회사의 새 회계기준인 IFRS17 기준서상 판단·해석 차이에 대해 연내 한시적으로 계도기간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IFRS17 기준서가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하지 않아, 다양한 기초가정 및 계리적 판단 등에 따라 보험부채 평가 결과가 상이하고 해석·판단의 차이가 불가피하다는 판단에서다.다만, 금융당국은 중대·고의 회계 분식에 대해서는 예외 없이 원칙대로 엄정 대응해 시장규율이 확립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지난해는 보험회계 전환으로 보험업의 패러다임이 전환되는 원년으로 IFRS17에
굿리치는 부산·경남권 공략을 위한 거점 기지인 ‘굿리치 부산 텔레마케팅(TM)센터’ 개시를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또 20일 부산시 부산진구 동아빌딩 10층 굿리치 부산센터에서 TM센터에 관심있는 설계사들을 대상으로 회사설명회(CIS)를 개최하기로 했다.해당 센터는 광주, 제주, 대구, 대전에 이은 다섯 번째 지방 TM센터 구축이다.이날 설명회에서는 회사의 비전 및 설계사 관련 정책과 다양한 지원 방안을 비롯, 굿리치만의 보장 분석과 상품 비교 서비스를 활용한 성장 프로세스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설계사의 원활한 영업 지원을 위한
농협생명 경기북부사업국은 농축협 우수직원을 대상으로 연도대상 도전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지난 9일 진행된 행사에는 작년 연도대상 수상자, 2024년 신인 도전자, pre-연도대상자 등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올해 연도대상 수상전략과 방향성을 공유하고 영업 노하우와 고객응대에 대한 토의 시간을 가졌다.또 지난해 연도대상 수상자를 대상으로 기념패 수여식을 진행하고, 직장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번아웃 관리 및 회복탄력성 향상 프로그램도 진행했다.농협생명 연도대상은 한 해 동안 생명보험 사업 추진에서 최고 성과를 거둔 농축협 사
KB손해보험은 국민 안전의 날을 기념하고 4월 한달 동안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KB손해보험이 그린 ESG 재난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KB손보는 지난 5일 서울 송파구 마천동에 위치한 송파안전체험교육관에서 서울지역 양육시설 아동 및 사회복지사 20여명과 함께 안전체험 교육을 진행했다.안전체험 교육을 통해 화재, 태풍, 지진 등 재난사고 발생 시 대처 방법을 익히고, 응급상황 시 행동요령 및 심폐소생술을 체험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안전체험 교육에 참여한 한 생활복지사는 “참여한 아이들이 체험을 통해 안전 수칙
캐롯손해보험이 자사 CI(Corporate Identity) 심볼(Symbol)을 활용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본 공모전은 일반적인 디자인 공모전과 달리 캐롯손보의 정체성이 담긴 로고 디자인 오브제를 활용한 모션 그래픽 작업물을 공모한다. 최종 수상작은 캐롯손보와 같은 인슈어테크(InsurTech) 기업의 핵심인 모바일앱 내에서 활용할 예정이다.해당 공모전은 캐롯손보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4월 29일까지 별도 안내된 링크를 통해 접수받는다. 결과는 5월 13일에 발표될 예정으로 수상자
교보생명은 당뇨, 고혈압, 갑상선질환 등 국내 대표 10가지 만성질환에 대해 가상 언더라이팅(보험가입심사)을 확대 적용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만성질환에 대한 가상 언더라이팅 확대 적용으로 그동안 관련 병력이 있다는 이유로 보험료가 비싸거나 협소한 보장 범위에 가입을 망설였던 보험 소비자들의 선택지가 더욱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가상 언더라이팅은 실제 실손보험계약의 보험금 지급 데이터를 바탕으로 예상 손해율을 산출해 질병별로 인수기준 수립 및 적정성을 검증하는 프로세스다.교보생명은 지난해 10월 프랑스계 스코르(SCOR) 재보
한국보험대리점협회가 법인보험대리점(GA) 우수인증설계사 엠블럼 사용 영역을 넓힌다.대리점협회는 GA 우수인증설계사들의 영업 활동 및 신뢰도 제고를 위해 일부 보험사들의 계약서류, 보험 상품 등에 엠블럼을 표시하고 있는데, 범위 확대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인지도와 전달력을 높이려는 것으로 보인다.◇ 일부 보험사, 연내 엠블럼 추가 반영 예정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대리점협회는 각 보험사 GA 담당 임원을 대상으로 GA 우수인증설계사 엠블럼 관련 협조를 요청했다.GA 우수인증설계사들이 자긍심 및 전문성을 가지고 고객에 대한 신뢰를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가 이달 말 펫보험을 시작으로 상반기 중 저축성보험, 하반기 실손의료보험이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앞서 업계가 동시에 개시했던 자동차보험, 용종보험과 달리 네이버, 카카오, 토스 등 대형 핀테크사 별로 주력 상품 전략에 차별점이 생길 전망이다.◇ 펫‧저축성‧실손, 핀테크 점유율 선전 노력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6월 중 저축성보험 비교‧추천 서비스가 출시될 전망이다.특히 네이버파이낸셜과 대형 생명보험사를 위주로 수수료율 등에 대한 적극적인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카카오페이의 경우 펫보험
지난달 손해보험업계가 장기인보험 시장에서 사상 최고 수준의 매출을 기록했다.1인실·상급 입원비 보장 상품이 인기를 끌었고, 이에 대한 금융당국의 소비자 주의보까지 내리면서 절판마케팅이 더해진 영향이다.제3보험 영역에서 손보사들이 두각을 나타내면서, 이 시장에 영향력을 키우려는 생보사와 경쟁이 더욱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 월 매출 900억원 돌파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손해보험사들이 거둔 장기인보험 매출은 약 929억원으로 추정된다.한 상위 손보사가 추정한 지난해 업계 장기인보험 추정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21% 급증했다.
운전자보험을 업계 최초로 출시했던 DB손해보험이 또 한 번 이색적인 담보를 선보였다.차량을 운전하는 상황에서 발생하는 법률적 문제를 보장하는 운전자보험에 비(非)운전 보장도 포함한 것.발생 가능한 리스크에 대한 보장 폭을 넓혔다는 평가지만, 일부 보상 상황의 경우 자칫 모럴해저드(도덕적해이)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업계 최초, 비운전 사고도 보장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DB손해보험은 이달 초부터 참좋은 운전자상해보험의 3대 특약 보장 범위를 확대했다.운전자보험은 차량 운전 중 운전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보장하는 상품
교보생명은 사내벤처팀으로 시작한 해낸다컴퍼니가 최초 분사 창업 기업으로 새출발한다고 9일 밝혔다.해낸다컴퍼니는 워킹맘의 일과 삶의 균형 잡힌 성공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교보생명의 사내벤처다. 워킹맘과 자녀가 함께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앱) '오후1시'가 주요 서비스다.앱은 자녀의 일정과 동선을 관리해 안전 문제를 해결하고, 자녀의 자기주도력 향상을 지원한다. 특히 엄마의 편지 기능으로 물리적 거리를 극복하고 자녀와 정서적 유대관계 구축을 돕는 것이 특징이다.해낸다컴퍼니는 예비창업자 중에서는 최초로 여성창업경진대회인 '2023년 W-
한화생명은 고령화 시대 보험 상품 중요성에 주목하고, 간병과 치매를 중점 보장하는 신상품 3종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먼저 밸류플러스 보장보험의 경우 주계약은 보험료 변동 없이 비갱신으로 최대 100세까지 사망을 보장하며, 가입 5년 후부터 사망 보험금이 증액되는 것이 특징이다.여기에 장기요양상태 발생 시 진단자금, 간병자금, 재가 및 시설급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특약을 부가할 수 있다.가족을 위한 상속자금은 물론, 거동이 불편해졌을 때를 대비한 장기요양자금을 동시에 준비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특히 장기요양상태에 맞는 보장
미래에셋생명은 소비자 맞춤형 서비스 및 상품 개발을 위한 ‘미래를 바꾸는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공모전 주제는 서비스 혁신과 상품 혁신 분야 2가지로 나뉜다.서비스 혁신 분야 세부 주제는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대고객 혁신 서비스 제안 △고객 편의성 및 업무 효율성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이며 상품 혁신의 경우 △디지털신기술을 활용한 혁신 상품 제안 △건강보험 시장 활성화를 위한 창의적인 상품 아이디어 등이다.공모전 접수는 이번 달 30일까지 가능하며 미래에셋생명 고객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국내 금융지주회사들이 지난해 거둔 순이익이 3년 연속 20조원을 넘긴 것으로 집계됐다.금융투자와 여신전문금융(카드·캐피탈·저축은행) 계열사 실적은 악화했지만, 은행과 보험 계열사의 이익이 굳건히 늘어난 덕택이다.9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금융지주회사 경영실적(연결기준) 잠정치에 따르면 국내 10개 금융지주사(KB·신한·농협·하나·우리·BNK·DGB·JB·한국투자·메리츠)가 지난해 거둔 당기순이익은 21조5,246억원으로 전년(21조4,470억원) 대비 776억원(0.4%) 증가했다.이로써 금융지주회사의 당기순이익은 2021
복지부가 불필요한 의료남용을 방지하고 실손보험 보장범위를 합리화하기 위한 제도 개편을 추진한다.업계에서는 비급여 표준수가 산정 계기가 마련될 수 있고, 실손보험 손해율 안정화를 기반으로 한 합리적 보험료의 상품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실손보험 적극 관리…보장범위 강화해야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실손의료보험 개선사항에 대해 언급했다.복지부는 실손보험 비급여 항목에 대한 과다한 보상이 보상체계의 불공정성을 가중시켜 의료비를 증가시킨다고 지적했다.또한 의료업
생명보험사들이 법인보험대리점(GA) 소속 설계사를 대상으로 건강보험에 시상액을 집중하며 손해보험업계와의 제3보험 경쟁에서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손보사들도 조기·연속가동 위주로 시상을 운용하는 한편 신규 출시한 펫보험에 고시책을 제공, 시장 선점에 주력하는 모양새다.◇ 대형 생보사, 건강보험 시책 주력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이달 GA 소속 설계사를 대상으로 건강상해보험 위주 시책을 제공하고 있다. 월납보험료 기준 최고 720%까지 시상한다. 생애보장보험 10년납 이상 상품 유치 시 익월 300%, 13회차 도래 시점 4
갈수록 생명보험업계와 손해보험업계의 업권 경계가 무너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내 보험산업은 포화상태로, 생‧손보사 간 건강보험 시장 지배력을 높이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생보사의 경우 고령화, 저출산 등으로 새로운 성장동력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사망보장에 대한 수요가 줄어 주력이던 종신보험 상품의 장래성이 낮아졌기 때문이다. 변액보험과 저축성보험 역시 시장 상황과 회계제도로 인해 매력도가 떨어지고 있다.성장 한계에 직면한 생보업계는 최근 일상배상책임보험상품(이하 일배책) 판매 허가를 금융당국에 요청한
흥국화재가 연이은 자동차보험료 인하를 통해 플랫폼 채널 판매 경쟁력 제고에 나섰다.중소형사 간 플랫폼 점유율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자칫 출혈 경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중소형사 플랫폼 판매 경쟁 참전4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최근 흥국화재는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전체 기준 0.37% 인하했다.담보 종목별로는 대인배상 II, 자기차량손해가 각각 0.41%로 인하율이 가장 높았으며, 대물배상과 무보험차 상해가 각각 0.4%, 자기신체사고가 0.37%로 뒤를 이었다.앞서 흥국화재는 지난 2월에도 개인용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