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고금리가 이어지며 은행 대출과 관련한 금융민원이 부쩍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이 22일 발표한 '2023년 금융민원 및 상담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금융민원·상담과 상속인 조회는 72만6,061건으로 전년 대비 5,471건(0.8%) 증가했다.부문별로 보면 금융민원은 9만3,842건으로 전년보다 6,729건(7.7%) 늘었고, 금융상담은 34만9,190건으로 1만7,027건(4.6%) 감소했다. 상속인 조회는 28만3,29건으로 1만5,769건(5.9%) 증가했다.금융권역별로는 은행이 1만5,680건 접수돼 전년 대
금융-증권
임성민 기자
2024.04.22 1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