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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가 갑자기 끼어드는 차량을 피하려다 사고를 일으킨 경우 본인은 책임이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민사11부(김대휘 부장판사)는 14일 왼쪽 차로에서 급히 끼어드는 승합차 때문에 트럭이 오른쪽 차로로 피했다가 뒤따라오던 버스가 급정거해 승객이 다친 데 대해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가 승합차 운전자와 트럭 보험사를 상대로 낸 구상금 청구소송에서 "승
보험정책
이민후
2004.07.1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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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운전자 특약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지 않아 보험가입자의 남동생 동거녀가 운전중 사고가 났을 경우 보험사에 배상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민사10부(이재홍 부장판사)는 14일 A씨가 누나 명의로 된 차를 동거녀와 자신이 운전해도 괜찮은 보험상품인줄 알고 가입했으나 약관에 가족 중 동생은 제외된다며 보험금 지급을 거절한 D보험사를 상대로 낸 가
보험정책
이민후
2004.07.1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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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2005년부터 농작물재해보험제도 중 농민이 부담하는 보험료의 일부를 도비로 지원키로 했다. 13일 도에 따르면 농민의 재해보험 가입률을 높이고 금년부터 발효된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도내 과수농가에 대한 지원 강화차원에서 2005년부터 농작물 재해보험료 가운데 농민이 내야하는 보험료 일부를 도가 부담키로 했다. 도는 이
보험정책
이민후
2004.07.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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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치료를 위해 복용한 약물의 부작용으로 상해가 발생했을 경우 보험약관상 "급격하고도 우연한 외래의 사고"로 인정해 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민사15부(이진성 부장판사)는 13일 "특발성 혈소판 감소증" 치료를 위해 스테로이드 계통 약물을 복용하다 부작용으로 고관절 기능을 잃은 이모씨가 D보험사를 상대로 낸 보험금 청구소송
보험정책
이민후
2004.07.1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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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당국으로부터 인정을 받지 못하는 화재보험 상품이 버젓이 판매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부처의 안일한 대처로 계약자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화재로 인한 재해보상과 보험가입에 관한 법률(이하 화보법)"에서는 특수건물(연면적 1,000제곱미터 이상의 건물 및 부속건물, 바닥면적 2,000제곱미터 이상의 학원, 3,000제곱미터 이상의 병원, 숙박시설
보험정책
이민후
2004.07.1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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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보험, 신조자동차, 생사혼합보험....한자어 또는 일본식 용어를 사용하거나 지나치게 전문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이 해하기 어려운 보험용어를 알기쉽게 고치는 작업이 추진된다.금융감독원은 그간 보험용어 순화작업을 수차례 진행해 왔으나 아직도 일반 국 민이 이해하기 어렵고 분쟁의 소지가 있는 보험용어가 존재한다는 지적에 따라 추가 로 보험용어 정비에 나서기로
보험정책
이민후
2004.07.12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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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이 자연재해로 농작물에 피해가 발생할 때 보험가입 농가에 손실의 일정 부분을 보상해주는 농작물 재해보험 때문에 속병을 앓고있다. 정부가 지원해주기로 한 손실보전액 등의 집행이 늦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12일 농림부에 따르면 농협은 지난해 태풍 "매미" 등으로 인해 이 보험 가입자들에게 499억원의 보험금을 지급, 보험료 172억원을 빼고 327억원의
보험정책
이민후
2004.07.12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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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연간 4천만원 이상으로 돼 있는 이자 및 배당소득 등 금융소득종합과세 기준이 내년에는 하향조정되지 않을 전망이다. 재정경제부 허용석 세제총괄심의관은 30일 "금융시장의 여건을 고려할 때 금융소득종합과세 기준을 낮추는 것은 시기적으로 맞지않아 현재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기획예산처는 앞서 지난 28일 열린 국가재정운용계획 마련을 위한 토론회에
보험정책
이민후
2004.06.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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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가 자살했을 가능성이 있더라도 보험사가자살일 가능성을 의심의 여지 없이 명백히 입증하지 못했다면 재해로 인한 사망으로 보고 보험금을 줘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민사16부(정장오 부장판사)는 30일 회사 숙소건물에서 추락사한 정모씨의 유족들이 "자살이 아닌 재해사로 인정해 보험금을 달라"며 H보험사 등 3개 보험사를 상대로 낸 보험금 청구소송
보험정책
이민후
2004.06.3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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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배상책임보험이 국내에서는 기업의 인식부족과 보험사의 기술미흡으로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며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정부의 정책과 국내 보험사의 전문기술 함양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코리안리는 29일 국내 환경오염사고에 따른 피해의 심각성과 이런 사고의 보험제도 도입에 의한 해결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환경오염 피해자 구제는 물론 환경오염배상책임보험의 국내
보험정책
이민후
2004.06.30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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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은 29일 주주총회를 열고 상근감사위원에 이순한(52)씨를 선임했다. 이순한 상근감사위원은 제물포고를 거쳐 서울대 수학과를 나와 지난 78년 교보생명에 입사해 20년 넘게 보험계리, 상품부문에서 근무했으며 대표계리인을 역임했다. 교보생명은 또 한정길(58)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대표이사와 임동호(53) 대우인터내셔널 전무를 사외이사로 각각 선임했다
보험정책
이민후
2004.06.29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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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는 29일 중국 보험업종의 성장전망이 매우 밝다고 밝혔다. 무디스는 중국경제의 성장에 힘입어 보험사의 수요기반이 넓어질 것이며 규제완화로 인해 상품의 차별화와 다양화 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외국계 보험사의 중국시장 진출을 계기로 중국 보험업계에서도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영업방식을 채택할 것이라고 무디스는 덧붙였다. 무디스는 치열한 경쟁
보험정책
이민후
2004.06.29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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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부터 자동차보험 보상한도가 교통사고 피해자에게 유리한 쪽으로 표준약관이 개정됐다. 이에따라 보상범위 확대만큼 보험료인상 요인이 발생해 예정대로라면 빠르면 11월부터 이를 반영한 자동차 보험상품이 출시될 전망이다. 이번에 개정된 표준약관대로라면 손보업계 전체적으로 보험금 지급규모가 지난 2002년기준으로 약 510억원이 늘어난다. 보장폭 확대로 손해
보험정책
이민후
2004.06.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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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에 자동차 보험료가 다시 인상될 전망이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교통사고로 인한 후유장해 보상금을 대폭 인상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자동차보험 표준약관 개정안이 오는 8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1% 가량의 자동차 보험료 인상요인이 발생할 것으로 분석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지난 2002회계연도(2002년 4월∼2003년 3월)를 기준으로 할 때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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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후
2004.06.2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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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보험 산업이 회복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스위스리의 연구부분인 시그마를 인용 25일보도했다. 지난해 인플레이션을 감안한 전세계 생명보험 및 비생명보험 업계의 보험료 수입이 2천941억달러로 2.2% 증가했는데 특히 비생명보험 업계의 실적 기반이 크게 개선됐다. 또 영국 시장에서 생명보험 업체들의 보험료 수입이 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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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후
2004.06.25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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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산하 사무금융노조연맹과 한국노총 산하 금융산업노조는 25일 금융감독기구를 통합 공적 민간기구로 통합, 재편하라고 촉구했다. 두 노총은 이날 오전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금융감독기구를 현 체제로 유지하면서 금융감독위원회 조직을 일부 축소하거나 재정경제부가 가진 일부 권한을 금감위에 이관하는 방식으로는 현재의 업무중복과 비효율성을 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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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후
2004.06.2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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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10만명당 재해 사망자수를 현재의 15명에서 오는 2007년까지 절반 수준으로 줄인다는 목표로 어린이 종합안전대책이 추진된다. 또 앞으로 각종 개발사업시 계획단계에서부터 방재개념이 도입돼 재해영향성 검토를 하게 된다. 소방방재청은 25일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국가재난관리 21대 발전과제"를 마련,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방재청은 업무보고에
보험정책
이민후
2004.06.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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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교통사고를 당한 사람이 기존 소득을 그대로 유지하더라도 상실소득 추정액 전액을 보상받게 되는 등 후유장해에 따른 보상금이 종전보다 최고 두배까지 늘어난다. 이에 따라 주로 직장인 등 급여 소득자가 혜택을 보게 될 전망이다. 그러나 허리 디스크 등 교통사고를 입기 전의 지병은 보상대상에서 제외된다. 금융감독위원회는 25일 정례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보험정책
이민후
2004.06.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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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보험시장은 연평균 40%대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해오고 있지만 중개회사의 역할이 미미해 당국이 관련업종의 육성책 마련에 나섰다. 25일 현지 보험업계에 따르면 베트남 재무부(MOF)는 보험시장 확대를 위해서는 중개회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오는 2010년까지 외국계 대형중개회사의 판매영역 확대 등을 통해 육성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달초
보험정책
이민후
2004.06.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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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보험사들은 기존 상품에서 보장내용 일부만을 조정한 단순 변경 보험상품에 신상품 명칭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다만 새로운 위험률을 적용하거나 보험가입 대상 또는 판매채널을 특화하는 등의 경우에 한해 새 명칭을 사용할 수 있다. 금융감독원은 24일 단순히 보험상품의 명칭만을 변경, 신규 및 중복 가입을 유도하는 등의 문제점을 차단하기 위해 이러한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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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후
2004.06.24 0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