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사고로 다친 사람들이 치료비를 자동차보험이 아닌 건강보험으로 부당 청구하는 금액이 연평균 121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올해 6월까지 자동차 사고로 확인된 건강보험 급여는 총 667억5천200만원이다.

이 가운데 환수된 금액은 425억5천100만원으로, 환수율은 63.74%에 그쳤다.

매년 평균 121억원이 부당 청구되고, 44억원이 환수되지 못한 채 새 나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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