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카금융서비스 지난해 연간 매출액 3146억원, 영업이익 211억원, 당기순이익 163억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5%, 44.1%, 45.2% 증가한 수치다.

주요 경영지표가 전년 대비 올랐다는 건 지난해 1200%룰에 의해 영업수익이 제한된 상태에서 거둔 실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 의미가 크다.

인카금융은 차별화된 관리 시스템 도입으로 불완전 판매 감소 및 유지율 향상이 매출 신장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으로 영업현장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GA 최초 금융소비자 대응을 위한 ‘소비자총괄단’을 신설 선제적 대응으로 장기 매출 신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카금융서비스의 실적 성장은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기업공개(IPO)를 통해 공모한 자금을 AI설계사 개발과 차세대 시스템 구축을 위한 IT 투자 운영자금 등으로 활용해 지속성장의 기틀을 마련해 가시적인 사업 성과로 보답하겠다는 계획이다.

최병채 인카금융서비스 대표이사는 “인카금융서비스는 지난해 전사 차원의 리스크 관리를통한 정도영업 문화가 정착되면서 준수한 경영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정도영업 문화가 완성되는 한 해로 만들 계획이며, 장기적 투자를 바탕으로 실적 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제공=인카금융서비스)
(사진 제공=인카금융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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