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은 자사 봉사단이 전날 오후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에 자리한 남한산성도립공원 일원에서 ‘야생동물은 내 친구’라는 테마로 동절기 멸종위기종 보호를 위한 먹이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1954년 우리나라 최초의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남한산성은 남한산, 용마산을 잇는 녹지의 축으로, 다양한 식생은 물론 문화재청이 지정한 천연기념물 황조롱이, 수리부엉이, 소쩍새 등 20종의 조류와 하늘다람쥐가 서식하고 있다.

또한 환경부가 멸종위기 야생동물로 지정한 말똥가리, 긴꼬리딱새, 새호라기, 담비 등도 공생하고 있다.

이날 한화손보 봉사단은 이상 기후와 열매 불법채취 등으로 충분한 먹이와 안전한 서식지를 확보하지 못한 야생동물을 위해 이동 흔적을 모니터링하고, 겨울철 생존을 위한 먹이를 나누며 생물다양성 보호 활동을 펼쳤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임직원들은 우리 사회가 건강한 생태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분기별로 환경테마에 맞춘 자원 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의 흐름에 맞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제공=한화손해보험)
(사진 제공=한화손해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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