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납 이상 시상금 ‘UP’…종신보험 최고 300% 수준

생명보험사의 GA 시상은 보험료 납입기간별로 세분화해 차등 지급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특히 종신보험은 단기납이 인기를 끌고 있지만 대형 생보사를 중심으로 10년 이상 장기납에 높은 시상금을 제시하고 있다.

◇ 삼성생명, 건강보험 15년납 250% 제시

삼성생명은 3월 GA 소속설계사 대상 시상을 납입기간별로 구분했다.

종신보험은 납입기간이 길수록 지급금이 많다. 15년납은 월납보험료 기준 매출의 130%, 7~14년납 80%, 5년납 30%를 지원한다.

다만 주력상품인 ‘행복종신보험’은 납입기간과 무관하게 매출의 280%를 익월 지급한다.

치아보험도 납입기간과 관계없이 250%를 지원한다.

건강상해보험과 정기보험은 15년납 이상에 250%, 10~14년납 150%, 10년납 미만 100%로 책정했다.

단체보험은 10년납 이상 250%, 10년납 미만은 100%를 지원한다.이밖에 경영인 정기보험은 130%를 시상한다. 이달에는 연금저축보험에도 시상을 마련했다.

계약이 9회차를 유지하지 못하면 전액 환수하는 조건이다.

한화생명은 보장성보험 매출 확대를 위해 10년납 종신보험에 가장 많은 시상을 내걸었다.

‘평생동행 간편종신보험’ 10년납 실적의 250%, 간편 종신보험 12년납은 200%, 수술비건강보험은 150%를 지원한다. 그외 보장성보험은 매출의 100%를 현금 시상한다.

한화생명은 신상품인 ‘암보장더한치매보험’과 유니버셜종신보험 2종에 고강도 시책을 제시했다.

교보생명도 주력상품과 새로 출시한 상품에 특별 시상을 마련했다.

주력상품인 ‘평생든든종신보험’과 무배당 암보험 매출의 300%를 지급한다.

신상품 무배당 경영인정기보험은 250%를 지원하고 체증형종신보험은 200%를 지원한다. 이밖에 건강보험 등 보장성보험은 100%를 시상한다.

10년납 미만의 모든 상품은 시상금이 대폭 축소된다.

◇ 중소사, 종신 단기납 고시책 유지

동양생명은 신상품 ‘간편한 내가만드는 보장보험’과 가족사랑 대상상품으로 지정한 ‘상상플러스종신보험’, ‘간병비플러스치매’, ‘우리아이 미래보장’ 매출의 200%의 시책을 제시했다.

이외 단기납 종신보험은 최고 180%를 지원한다.

동양생명은 1월~3월까지 5만원이상 매출을 달성하거나 합산 매출 50만원 초과 시 해외여행 시상을 내걸었다. 계약이 13회차를 유지하는 조건이다.

신한라이프는 3월 ‘더드림종신보험’ 매출의 최고 200%를 제시했다. 암, 치아보험 등 건강보험 상품은 150% 시상한다.

흥국생명은 업적향상 지원시책으로 보장성보험 전 상품을 대상으로 설계사 80%, 지사 15%, 본사 5% 분할 지급한다. 또 건강보험 5종 상품(20년납)의 13회차 유지 계약에 대해 월납보험료의 100%를 시상한다.

라이나생명은 3월 건강보험 주력상품 3종을 대상으로 매출의 300%를 지원한다. 익월 200%, 13회차 보험료 입금 시 100%를 분할 지급한다. 종신보험과 정기보험도 200% 시상한다.

라이나생명은 ‘GA영업 방송’을 개설해 주 2회 상품 정보와 판매 기법을 제공한다.

DB생명은 현금과 물품시상을 마련했다.

DB생명은 7년납 간편 종신보험에 250%, 간편심사형 건강보험은 200%를 지원한다. 또 21일까지 고능률 설계사 영업활동 지원 명목으로 매출의 최고 100%를 물품 제공한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주력상품인 달러종신보험 매출의 최고 150%, 변액연금보험 100%를 지급한다. 달러보험과 변액보험 고능률 설계사를 대상으로 추가 시상도 마련했다.

ABL생명은 종신보험 7년납은 매출의 150%, 10년납은 100% 시상한다. GA 지사에도 매출과 연동한 현금 시상을 마련했다.

이밖에 미래에셋생명, KB생명, KDB생명, 푸르덴셜생명도 종신보험을 중심으로 시책을 제시했다.

(사진 제공=삼성생명)
(사진 제공=삼성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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