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납보험료의 최고 300% 지급…계약 익월·13회차 도래 시 분할지급

생명보험사 2월 시책은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다만 삼성생명 등 일부 생보사가 상품별로 다양한 시책을 제시했다.

단기납 종신보험에 높은 시책을 제시한 것은 공통된 특징이다.

◇ 삼성생명, 전월 대비 상향 조정

삼성생명은 2월 GA 소속설계사 대상 시상을 전월에 비해 늘여 잡았다.

삼성생명은 2월 ‘행복종신보험’ 매출의 280%를 익월 지급한다. 치아보험, 건강상해보험, 단체보험도 최고 250%를 지원한다.

또 경영인 정기보험은 130%를 시상한다. 이달에는 연금저축보험에도 시상을 마련했다.

계약이 9회차를 유지하지 못하면 전액 환수하는 조건이다.

한화생명은 보장성보험 매출 확대를 위해 단기납 종신보험에 가장 많은 시상을 내걸었다.

‘평생동행 간편종신보험’ 10년납 이상은 실적의 250%, 간편 종신보험 12년납은 200%, 수술비건강보험은 150%를 지원한다. 그외 보장성보험은 매출의 100%를 현금 시상한다.

교보생명도 주력상품에 대한 시상을 집중했다.실속있는 ‘평생든든종신보험’과 무배당 암보험 매출의 300%를 지급한다.

또 무배당 경영인정기보험은 250%, 체증형종신보험은 최고 200%를 지원한다. 이밖에 건강보험 등 보장성보험은 100%를 시상한다.

동양생명은 신상품 ‘간편한 내가만드는 보장보험’과 가족사랑 대상상품으로 지정한 ‘상상플러스종신보험’, ‘간병비플러스치매’, ‘우리아이 미래보장’ 매출의 200%의 시책을 제시했다. 이외 단기납 종신보험은 최고 180%를 지원한다.

동양생명은 1월~3월까지 5만원이상 매출을 달성하거나 합산 매출 50만원 초과 시 해외여행 시상을 내걸었다. 계약이 13회차를 유지하는 조건이다.

신한라이프는 2월 ‘더드림종신보험’ 매출의 최고 200%를 제시했다. 치아보험과 치매보험도 각각 200%와 100%를 시상한다.

◇ 메트라이프생명, 연속가동에 추가 시상

흥국생명은 1월 업적향상 지원시책으로 보장성보험 전 상품을 대상으로 설계사 80%, 지사 15%, 본사 5% 분할 지급한다.

또 건강보험 5종 상품(20년납)의 13회차 유지 계약에 대해 월납보험료의 100%를 시상한다.

라이나생명은 2월 건강보험 주력상품 3종을 대상으로 매출의 300%를 지원한다. 익월 200%, 13회차 보험료 입금 시 100%를 분할 지급한다. 종신보험과 정기보험도 200% 시상한다.

DB생명은 7년납 간편 종신보험에 230%, 신상품인 간편심사형 건강보험은 200%를 지원한다.

또 21일까지 고능률 설계사 영업활동 지원 명목으로 매출의 최고 100%를 물품 제공한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주력상품인 달러종신보험 매출의 최고 150%를 지급한다.

1월~2월 2개월간 합산 매출 30만원 이상에 현금이나 물품을 선택 제공한다.

ABL생명은 종신보험 7년납은 매출의 150%, 10년납은 100% 시상한다. GA 지사에도 매출과 연동한 현금 시상을 마련했다.

이밖에 미래에셋생명, KB생명, KDB생명, 푸르덴셜생명도 종신보험을 중심으로 시책을 제시했다.

(사진 제공=삼성생명)
(사진 제공=삼성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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