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삼성생명 월 매출 20억원대 선두 경쟁

생명보험사 GA채널이 미래에셋생명, 삼성생명, KB생명 3강 구도가 굳혀지고 있다.

특히 미래에셋생명과 삼성생명은 매월 매출 선두 다툼을 벌이며 GA채널을 주도하고 있다.

◇ KB생명, 19억원 매출로 ‘빅3’ 합류

7월 생보사 GA채널 매출총액은 월납보험료 기준 220억7,000만원으로 전년 동월 228억7,400만원 대비 소폭 감소했다.

미래에셋생명과 삼성생명은 지난 4월부터 월 매출 20억원대에서 공방을 벌이고 있다.

7월에도 미래에셋생명과 삼성생명 양사만이 매출 20억원을 달성하며 선두권을 형성했다.

미래에셋생명은 3개월 연속 매출 1위를 차지했다.

미래에셋생명은 7월 매출 23억6,000만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 15억5,600만원보다 52% 급증했다.

미래에셋금융서비스 매출은 피플라이프와 밸류마크가 이끌었다.

피플라이프 3억8,700만원, 밸류마크 3억3,500만원이었으며 뒤를 이어 지에이코리아 1억9,000만원, 인카금융서비스 1억8,000만원, 프라임에셋 1억3,900만원, 신한금융플러스 1억2,800만원, 리치앤코 1억2,400만원, 메가 1억1,100만원 1억원이상 매출처가 8개사다.

삼성생명은 7월 GA채널 매출이 21억2,700만원으로 전년 동월 19억9,800만원에 비해 6.5% 늘었다.

무지개세무회계사무소 2억1,600만원, 밸류마크 2억1,100만원, 에이플러스에셋 1억8,500만원, 메가인포에셋 1억6,800만원, 글로벌금융판매 1억3,500만원, 인카금융서비스 1억3,300만원, 고려경영연구소 1억2,200만원, 메가 1억1,800만원 순이다.

삼성생명도 미래에셋생명과 마찬가지로 1억원이상 매출을 거둔 GA가 8개사였다.

KB생명은 월 매출 20억원 달성은 실패했지만 ‘빅3’에 합류했다.

뉴니케 2억500만원, 지에이코리아 1억7,000만원, 아이에프에이 1억4,700만원, 프리미엄에셋 1억1,600만원, 글로벌금융판매 1억1,200만원, 영진에셋 1억500만원이다.

◇ 신한라이프, 합병법인 출범 첫 달 14억원 기록

한화생명, ABL생명, DGB생명, 메트라이프생명은 중위권 경쟁을 펼쳤다.

한화생명은 7월 GA채널 매출 16억7,500만원을 거둬 지난해 같은 기간 13억8,400만원에 비해 증가했다.

피플라이프(3억1,400만원)와 지에이코리아(2억1,300만원)가 주력 매출처다.

ABL생명은 에즈금융서비스(3억1,900만원), 지에이코리아(2억3,700만원)를 앞세워 15억3,2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년 동기 매출은 15억3,600만원이었다.

메트라이프생명은 부산지역에 본사를 둔 영진에셋(1억3,100만원), 스카이블루에셋(1억500만원)이 주도하며 14억9,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메트라이프생명의 지난해 같은 기간 매출은 15억5,400만원이었다.

이어 7월 GA채널 매출 10억원을 달성한 생보사는 신한라이프 13억9,500만원(합병법인), DGB생명 13억2,800만원(전년 동월 12억3,800만원), 푸르덴셜생명 11억7,100만원(7억3,900만원), DB생명 11억5,400만원(11억4,700만원), 동양생명 16억8,400만원(23억7,500만원), 라이나생명 10억6,300만원(14억1,400만원), 흥국생명 10억4,500만원(10억2,900만원)이다.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의 통합법인인 ‘신한라이프’는 출범 이후 첫 성적표를 내놓았다.

이밖에 교보생명 9억원(전년 동월 9억5,300만원), KDB생명 6억4,600만원(13억1,300만원), , IBK연금보험 2억2,600만원(1억6,000만원), 처브라이프생명 2억7,600만원(1억3,200만원), 농협생명 1억3,100만원(13억5,5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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