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금융 계열사인 흥국화재가 어린이 교통안전 지키기에 나섰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어린이 보행 중 사망 위험은 50% 이상으로 높은 수치를 보인다. 특히 비 오는 날에는 우산이 시야를 가리기 때문에 공단에서는 어린이들이 투명 우산을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흥국화재는 지난 7월 어린이 교통안전 지키미 활동을 위해 ‘어흥 지키미’를 발족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어린이 안전우산 만들기 봉사활동에는 ‘어흥 지키미’ 임직원 총 250명이 참여했다.

어린이 안전우산은 투명우산으로 시야를 확보할 수 있고 어두운 날에도 쉽게 인식될 수 있는 반사 스티커가 붙어 있어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돕는다.

만들어진 우산은 교통안전 반사키링, 방수 가방커버와 함께 교통안전 키트로 구성해 인천 중구 별빛초등학교에 전달될 예정이다.

제작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선물 받을 아이들을 떠올리며 어린 자녀와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우산을 만들었다"며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이 안전하게 보행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흥국화재 제공
사진=흥국화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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