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매출 20억원대 박빙 승부 펼치며 매출 선두 경쟁

삼성생명과 미래에셋생명이 GA채널에서 매출 선두자리를 두고 격전을 벌이고 있다.

GA채널 월 매출 20억원대에서 박빙의 승부를 펼치며 매출 1위를 주고받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삼성생명이 미래에셋생명에 앞섰고 5월에는 미래에셋생명이 삼성생명을 꺾었다.

◇ 미래에셋생명, 1개월만에 선두 복귀

5월 생보사 GA채널 매출총액은 월납보험료 기준 198억1,000만원으로 전년 동월 188억3,400만원 대비 5.2% 증가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4월 월 매출 100만원 차이로 삼성생명에 선두를 내주었으나 5월에는 설욕했다.

미래에셋생명은 5월 GA채널 매출 21억7,700만원을 거둬 지난해 같은 기간 12억7,500만원에 비해 71% 급증했다.

강점으로 보유하고 있는 변액보험이 GA채널 매출을 견인했다.

피플라이프 4억9,500만원, 밸류마크 3억2,500만원, 인카금융서비스 1억9,100만원, 신한금융플러스 1억3,800만원, 메가 1억3,000만원, 지에이코리아 1억1,500만원, 프라임에셋 1억400만원 순이다.

삼성생명은 GA채널 매출 선두를 1개월만에 반납했다.

그러나 지난해 7월 GA채널 위탁판매 제휴 이래 최초로 1위에 오른 이후 줄곧 매출 선두권을 맴돌고 있다. 특히 올해 4월에는 미래에셋생명과 박빙의 승부를 펼치며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삼성생명은 5월 GA채널 매출 21억1,300만원을 기록, 전년 동월 16억8,300만원 대비 26% 증가했다.

경영인정기보험과 건강상해보험이 주력상품이다.

삼성생명 GA채널 매출은 에이플러스에셋이 2억2,700만원으로 주도했다.

지난 4월 오더메이드 상품을 앞세워 최고 매출(2억9,900만원)을 거둔 이후 2개월 연속 고공행진하고 있다.

이어 무지개세무회계연구소 1억8,400만원, 글로벌금융판매 1억5,700만원, 메가인포에셋 1억5,300만원, 밸류마크 1억5,100만원, 스타리치어드바이저 1억2,400만원, 고려경영연구소 1억900만원, 지에이코리아 1억800만원, 메가 1억200만원 등 1억원 이상 매출처가 9개사였다. 

왼쪽부터 삼성생명, 미래에셋생명 사옥
왼쪽부터 삼성생명, 미래에셋생명 사옥

◇ KB생명, GA채널 ‘빅3’ 안착 분위기

KB생명은 5월 GA채널 매출 20억원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빅3’에 이름을 올렸다.

KB생명은 5월 GA채널 매출 19억1,500만원으로 전년 동월 14억1,100만원보다 크게 늘었다.

지에이코리아 1억9,100만원, 뉴니케 1억3,700만원, 영진에셋 1억3,600만원, 글로벌금융판매 1억3,600만원, 아이에프에이 1억2,600원 순이다.

KB생명의 GA 주력상품은 타사 대비 경쟁력을 확보한 ‘7년의 약속’ 등 종신보험이다.

ABL생명, 메트라이프생명, 동양생명은 중위권을 형성했다.

ABL생명은 5월 에즈금융서비스(2억3,500만원)가 매출을 주도하며 GA채널 매출 13억9,900만원을 거뒀다. 지난해 같은 기간 9억9,500만원에 비해 대폭 늘었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영진에셋(1억1,100만원)이 이끌며 13억5,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동월 12억4,900만원 보다 소폭 증가했다.

동양생명은 5월 지에이코리아(1억7,200만원)을 내세워 12억8,900만원의 매출을 거두었다. 동양생명의 전년 동월 매출은 16억1,900만원이다.

이어 5월 GA채널 매출 10억원을 달성한 생보사는 한화생명 11억6,200만원(전년 동월 12억1,300만원), DB생명 11억2,300만원(전년 동월 12억3,200만원), 푸르덴셜생명 4억1,100만원(전년 동월 4억5,000만원)이다.

이밖에 라이나생명 9억1500만원(전년 동월 9억1,500만원), KDB생명 9억5,400만원(전년 동월 11억6,100만원), 교보생명 8억1,300만원(전년 동월 8억7,700만원), 흥국생명 9억4,300만원(전년 동월 11억3,100만원), DGB생명 7억2,900만원(전년 동월 5억500만원), 오렌지라이프 4억원(전년 동월 8억600만원), IBK연금보험 3억4,900만원(전년 동월 1억6,000만원), 신한생명 3억3,200만원(전년 동월 7억300만원), 처브라이프생명 2억4,100만원(전년 동월 9,100만원), 농협생명 1억9,600만원(전년 동월 12억3,2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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