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은 지난달 27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KB손해보험 본사 사옥에서 ‘아름다운가게’와 함께하는 '2021 KB희망바자회'를 개최했다. 

희망바자회는 2006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16년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을 통해 공식행사, 스타 애장품 경매행사 등이 진행됐으며 아름다운 가게 강남구청점 등 총 10개소에서도 동시에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애장품 경매행사에는 KB금융그룹 대표 모델 김연아씨, KB손해보험 신규TV상품 광고 모델로 출연 중인 작사가 김이나씨와 웹툰 작가 주호민씨, 후인정 KB손해보험스타즈 배구단 감독과 KB금융그룹 소속 프로 골프 선수 박인비, 전인지, 안송이, 오지현씨 등 많은 스타가 본인의 애장품을 기부했고 그 애장품들에 대한 경매 열기 또한 매우 뜨거웠다.

지난 5월 27일 (왼쪽부터)김기환 KB손해보험 사장, 재단법인아름다운가게 윤여영 상임이사, KB손해보험 김영옥 디아이인슈㈜ 김영옥 대표이 온라인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진행된 ‘2021년KB희망바자회’에서 수익금 전달식에 참여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5월 27일 (왼쪽부터)김기환 KB손해보험 사장, 재단법인아름다운가게 윤여영 상임이사, KB손해보험 김영옥 디아이인슈㈜ 김영옥 대표이 온라인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진행된 ‘2021년KB희망바자회’에서 수익금 전달식에 참여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와 같이 ‘KB희망바자회’를 통해 지난 16년간 기부된 물품은 약 77만 점에 달한다. KB손해보험은 이 물품의 판매 수익금을 우리 사회 저소득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지속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KB희망바자회’는 물품의 재사용을 통해 환경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현재까지 ‘KB희망바자회’를 통해 기부된 의류, 잡화, 가전, 서적 등 누적 물품 수 77만 점을 기준으로 할 때 무려 소나무 약 123만 그루를 심은 효과를 얻었다. 

김기환 KB손해보험 대표이사는 "미래는 아껴 쓰고 나누어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는 오늘을 토대로 열리는 시간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경영을 통해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들과 희망을 함께 하는 기업이 되고자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손해보험은 지난 1월 조직개편을 통해 본업과 연계한 ESG정책 수립과 결정, 실행 등을 추진하는 ‘ESG전략Unit’을 신설해 기업의 사회적, 환경적 책임 강화 추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경영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에 지속 가능한 ESG경영정책의 일환으로 ‘KB희망바자회’ 뿐만 아니라 미혼 한부모 가정의 영유아 양육 물품을 지원하는 '365 베이비 케어 키트' 지원 사업, 주거빈곤 아동 가정의 주거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KB 희망의 집 짓기',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예방 목적으로 소방 공무원을 지원하는 '소방공무원 심신 안정실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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