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19일 2년내 입원 또는 수술 이력이 있어도 가입이 가능한 '초간편든든플러스종신보험'을 21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기존 간편종신보험은 2년내 입원 또는 수술을 한 경우에 고객이 보험사에 고지해야 한다. 반면 이 상품은 최근 3개월내 입원·수술·추가검사(재검사) 필요소견, 5년내 암·뇌졸중·협심증·심근경색으로 인한 진단·수술·입원 이력만 없다면 가입할 수 있다. 예를 들어 2년내 입원 또는 수술을 했거나 5년내 만성신장질환으로 입원해 투석을 받은 적이 있다면 기존 간편보험은 가입이 불가능했지만 이 상품은 가입이 가능하다. 

이 상품은 주보험에서 사망을 보장하며 가입한도는 최대 10억원이다. 또한 특약을 통해 유병력 고객들의 관심이 높은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 진단을 보장한다. 특약 종류도 총 11개에 달한다. 

▲ 사진=삼성생명 제공

초간편든든플러스종신보험은 보험료 납입기간이 지난 후 추가납입과 중도인출이 가능하다. 가입 연령은 주보험 기준 만 30세부터 최대 70세까지이며 보험기간은 종신이다. 특약은 3년 또는 15년 단위로 갱신되며 최대 100세까지 보장된다. 단 갱신시 보험나이증가와 기초율 등의 변동에 따라 보험료가 인상될 수 있다.

저작권자 © 보험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