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연결 기준)이 작년 1분기보다 300.7% 증가한 3천364억원이라고 13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337.4% 증가한 4천367억원이다.

매출액(재무제표의 영업수익)은 13.92% 감소한 7조76억원으로 집계됐다.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1천9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6.1% 증가했다.

한화생명은 "보험 본연의 이익과 주가지수 상승에 따른 변액보증준비금 환입으로 이차이익이 크게 개선된 데 따라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1분기 수입보험료는 수익성 중심의 영업전략 추진에 따라 저축보험 매출이 축소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6.4% 감소한 3조1천972억원을 기록했다. 보장성 수입보험료는 고수익성인 일반 보장성 상품 판매 확대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6% 성장한 1조7천866억원을 거뒀다.

지급여력(RBC) 비율은 시장 금리 상승에 따라 '매도 가능'으로 분류된 채권평가익 감소 영향으로 205%로 낮아졌다.

▲ 한화생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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