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생명·동양생명 ‘쌍두마차’ 앞세워 1개월만 1위 복귀

지에이코리아가 생명보험 월 매출 부문에서 1위에 복귀했다.

지에이코리아는 생보 매출 선두를 유지해왔으나 지난 3월 에이플러스에셋에 일격을 당해 선두를 내주었으나 1개월만에 다시 회복했다.

◇ 지에이코리아, KB생명 최다 매출 기록

지에이코리아는 4월 생보 매출이 월납보험료 기준 16억6,700만원을 기록, 전년 동월 17억7,400만원 대비 소폭 감소했다.

지금까지 동양생명 매출이 절대 우위를 점했으나 이달에는 KB생명이 가장 많았다.

지에이코리아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동양생명 월평균 매출이 4억원을 넘어서며 생보 매출의 21%를 차지하며 부동의 1위 자리를 차지했으나 올해 1분기 월평균 매출은 2억원대 떨어졌다.

반면 KB생명 매출은 2019년 월평균 매출이 5,000만원대에 머물렀으나 2020년 1억6,000만원대로 급증한 이후 올해 1분기에는 2억원대로 올라섰다.

KB생명이 GA채널 강화 전략을 구사하면서 지에이코리아를 전략적파트너로 삼은 결과로 풀이된다.

4월 지에이코리아 매출은 KB생명이  2억8,3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동양생명 2억2500만원, 한화생명 1억9,300만원, ABL생명 1억9,100만원,  DB생명 1억6,900만원, 삼성생명 1억3,400만원, 미래에셋생명 1억1,700만원, 라이나생명 1억1,200만원  등 1억원 이상 매출처가 8개사였다. 

피플라이프는 지에이코리아의 뒤를 이었다. 최근 피플라이프는 생보 매출 ‘빅3’에 매월 이름을 올리고 있다.

피플라이프는 4월 생보 매출 13억9,100만원으로 전년 동월 11억1,300만원보다 25% 증가했다. 

미래에셋생명 매출이 5억6,600만원으로 압도했고 한화생명 2억9,200만원, 메트라이프생명 1억1,900만원 순이다.

피플라이프의 생보 매출은 과거 메트라이프생명과 한화생명이 주도해왔으나 최근에는 미래에셋생명이 급부상하고 있다.

◇ 글로벌금융·메가·A+에셋, 10억원대 매출 공방

글로벌금융판매와 메가, 에이플러스에셋은 4월 생보 매출 10억원대에서 공방을 벌였다.

글로벌금융판매는 4월 생보 매출 10억5,600만원을 기록, 전년 동월 10억500만원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삼성생명 2억300만원, KB생명 1억3,100만원 등 1억원 이상 매출처가 2개사에 불과했지만 위탁판매를 제휴한 20개 생보사 매출이 고르게 분포했다.

메가는 10억3,0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억8,000만원보다 늘었다.

동양생명 1억6,600만원, 미래에셋생명 1억4,000만원, 삼성생명 1억2,700만원으로 매출 상위를 차지했다.

에이플러스에셋은 10억1,500만원을 거둬 전년 동월 8억6,600만원 대비 크게 증가했다. 삼성생명이 2억9,800만원, DGB생명 2억1,800만원, 프르덴셜생명 1억7,700만원으로 주력 매출처였다.

이밖에 4월 생보 매출 5억원 이상을 거둔 GA는  인카금융서비스 9억2,600만원(전년 동월 9억3,900만원), 영진에셋 7억8,600만원( 5억4,900만원), 밸류마크 7억6,200만원(4억9,400만원), 리치앤코 7억3,900만원(6억7,000만원), KGA에셋 7억2,700만원( 8억2,200만원),  한국보험금융 6억6,800만원(6억2,100만원), 프라임에셋 6억3,400만원(5억8,800만원), 에즈금융서비스 9억6,400만원(5억1,500만원), 엠금융서비스 5억2,200만원(6억8,000만원)이다.

또 3억 이상 매출을 올린 GA는 키움에셋플래너 4억4,600만원(3억400만원), 신한금융플러스 4억1,100만원(신설 GA), 스카이블루에셋 3억8,300만원(2억9,200만원), 리더스에셋어드바이저 3억6,400만원(신설 GA), 유퍼스트 3억5,200만원(전년 동월 3억6,800만원), 사랑모아금융서비스 3억3,500만원(2억5,000만원), 아이에프씨 3억2,200만원(3억800만원)이다.

신한금융플러스는 지난해 8월 신한생명이 출자해 설립한 자회사형 GA이며 리더스에셋어드바이저는 작년 4월 리더스금융판매에서 분사(分社)한 신설법인이다.

한편 4월 생보 매출 1억원이상 달성한 GA는 39개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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