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한도 30억까지 확대, 보험료 할인 등 제공

[보험매일=신영욱 기자] 서울보증보험은 전라북도와 ‘전라북도 인증·창업기업 보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서울보증보험은 전라북도에서 주관하는 인증․창업기업 지원 사업에 선정된 기업에 대해 우대 보증지원을 실시하게 됐다.

이를 통해 창업기업은 각종 인허가 및 계약수주에 필요한 인허가보증보험 및 이행보증보험 상품을 별도의 담보 없이 신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기업당 2년간 5억원의 특별 신용한도를 부여받는다.

또 인증기업은 이행보증보험, 상생선금신용보험 보험료 10% 할인, 기업 신용등급별 보증한도 최대 30억원 확대를 지원받게 된다.

이밖에 협약 대상에 선정된 모든 기업은 중소기업 역량 강화를 위해 임직원 교육 프로그램 및 기업신용 관리 컨설팅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받게 된다.

유광열 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는“서울보증보험은 정부 부처 및 지자체와의 MOU를 통해 중소기업 보증지원에 앞장서 왔다”며 “이번 협약이 추가 판로 개척과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 (사진제공=SGI서울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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