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매일=신영욱 기자]메트라이프생명(사장 송영록)은 헬스케어 데이터 양방향 플랫폼 기업인 레몬헬스케어와 제휴를 맺고 업계 최초로 정액보험금을 스마트폰 앱 ‘청구의 신’에서 손쉽게 청구할 수 있는 간편청구 서비스를 개시했다. 

기존 보험금 간편청구 서비스는 실손보험에만 한정되어 이용에 제약이 있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우편이나 팩스 또는 모바일 사진 업로드 등의 방법으로 증빙서류를 제출할 필요 없이 ‘청구의 신’ 앱에서 몇 번의 클릭만으로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간단한 개인 정보만 입력하면 병원의 진료 내역이 자동으로 연동돼 진단 및 입통원 등 사망을 제외한 모든 유형의 보장에 대해 보험금 간편청구가 가능하다

‘청구의 신’ 앱에 접속해 보험계약에 따른 청구가능 보장내역을 확인한 후 청구서를 작성하면, 보험금 청구서와 함께 병원 이용 정보가 전자데이터(EDI) 형태로 실시간으로 메트라이프생명에 전송된다. 

▲ 사진제공=메트라이프생명

현재 청구 건의 90% 이상은 청구시점으로부터 24시간 이내에 보험금이 지급되고 있다. 시스템이 보다 고도화되면 청구 후 1시간 내에도 지급받을 수 있게 된다.

현재 정액보험금 간편청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병원은 △중앙대학교병원과 △계명대동산병원이며 연계 병원은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송영록 메트라이프생명 사장은 “보험금 청구의 편의성을 개선해 고객이 질병의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서비스의 획기적인 개선을 통해 질병의 예방에서 진단, 치료, 재정 지원과 사후 관리까지 빈틈없는 360도 종합솔루션 제공을 위한 플랫폼 기반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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