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매일=이흔 기자] 한화생명은 2년 이내 입원·수술 경험이 있는 고령자나 만성질환자도 질문 2개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초간편가입 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한화생명 초간편가입 종신보험은 ▲ 3개월 내 입원·수술·추가검사(재검사) 필요 소견 ▲ 5년 이내 암·협심증·심근경색·뇌졸중 진단 여부를 확인하는 질문만 통과하면 가입할 수 있도록 조건이 완화된 상품이다. 

기존 간편가입 종신보험의 가입 전 질문 중 '2년 이내 입원·수술(제왕절개 포함) 여부'가 제외돼, 그에 해당하는 경우에도 종신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이 상품의 주계약 가입한도는 최대 10억원으로, 사망보험금을 상속세 재원으로 활용하려는 유병자와 고령자의 관심이 클 것으로 한화생명은 예상했다. 

한화생명 초간편가입 종신보험은 30∼73세에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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