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매일=최석범 기자]보험연수원(원장 민병두)은 국내 최초 보험사기조사 전문가 양성 인증제도인 보험조사분석사(CIFI) 제9회 자격시험을 오는 6월 19 전국 5개 대도시에서 동시에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보험조사분석사는 보험범죄의 적발, 예방업무를 담당하는 조사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하여 업무역량을 인증․부여하는 민간자격제도다. 2016년에 도입한 이후 총 8회의 시험을 통해 2,388명의 최종합격자를 배출해 국내 유일의 보험사기조사 전문인력 양성제도로 정착했다.

자격시험 응시 신청은 5월 18일부터 5월 27일까지 보험연수원 홈페이지(www.in.or.kr)를 통해 가능하다. 합격자는 7월 8일에 발표된다. 

보험사기조사 업무경력 또는 수사경력 5년 이상인 경우 1개 시험과목을 면제받을 수 있으며 면제신청은 5월 4일부터 5월 13일까지 역시 보험연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 접수 할 수 있다. 기타 구체적인 자격시험 시행계획은 보험연수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연수원은 "앞으로도 공정하고 엄격한 시험관리를 통해서 전문지식과 소양을 갖춘 보험조사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배출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보험범죄에 대한 보험업계의 대응역량을 강화 함으로써 보험산업의 신뢰도 제고와 보험소비자 보호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보험연수원은 보험조사분석사 자격시험 응시를 희망 하는 수험생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지원을 위하여 사이버 교육 형태의 시험대비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보험연수원 홈페이지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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