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페이코는 흥국화재와 제휴해 '페이코 생활안심보험'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페이코 생활안심보험은 보이스피싱·폭행·뺑소니 등 각종 범죄 피해와 상해를 보상해주는 상해보험 상품이다.

만 15세 이상 이용자라면 누구나 페이코(PAYCO) 앱에서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보험료는 NHN 페이코가 전액 지원한다.

보장 기간은 1년이고, 최대 1천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NHN 페이코 관계자는 "일상에서 부담 없이 보험 혜택을 경험하면서 어렵게 느껴졌던 보험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이용자가 늘길 바란다"며 "금융 상품 확대와 마이데이터 서비스 고도화로 다양한 금융 영역의 진입장벽을 낮출 것"이라고 말했다.

페이코 보험 서비스는 현재 보험사 11곳과 손잡고 실손의료보험, 운전자보험, 스포츠레저보험, 반려동물보험 등의 가입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