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매일=최석범 기자]교보생명이 대표이사 3인 체제로 전환한다. 교보생명은 오는 26일 개최되는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편정범 채널담당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보생명은 지난 5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갖고 편정범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편정범 부사장은 신창재 회장이 직접 추천한 것으로 전해진다.

3인 대표체제가 시작하면 신창재 회장은 디지털 전환을 주축으로 하는 신사업과 자산운용을 담당하고 윤열현 사장은 보험영업 전담을 맡는다. 

교보생명은 편정범 부사장이 3월 말 주주총회를 통해 최종선임되고 대표이사 간 업무분장은 이후에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편정범 부사장은 1962년생으로 순천향대학교 수학과와 동국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1988년 교보생명에 입사해 SSP추진팀장, 중부FP본부장, 채널기획팀, 채널지원팀, 조직순증지원팀, 컨설턴트보호센터, 인력개발팀 담당임원을 지냈다. 

▲ 사진 교보생명=편승범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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