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매일=임근식 기자] 에이플러스에셋이 2020년 당기순이익 218억원을 달성해 이전연도에 비해 42% 증가했다.

에이플러스에셋은 5일 이사회를 열고 2020년 경영실적등 재무제표를 의결했다.

에이플러스에셋은 실적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 2,851억원, 영영이익 232억원, 당기순이익21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6%, 영업이익은 11%, 당기순이익은 42% 증가했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2017년 70억원을 기록한 이후 3년만에 3배 넘는 신장세를 보였다.

한편 에이플러스에셋은 주당 350원의 현금배당도 함께 공시했다.

총배당금은 79억원으로 연결기준당기순이익(지배기업소유주지분)의 37%이며 시가배당률은6.17%에 달한다.

에이플러스에셋은 지난해 12월 2020년도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지배기업소유주 지분)의 30~50%를 현금배당하고 특히 현금배당 재원이 1주당 300원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최소 300원을 배당할 예정이라고 밝힌바 있다.

▲ 사진=에이플러스에셋

에이플러스에셋은 오는 3월30일 개최되는 주주총회승인을 거쳐 경영실적과 주주배당등을 확정할 계획이다.

에이플러스에셋은“코로나19로 인한 불리한 영업환경속에서도 설계사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비대면 영업이 활성화되고 오더메이드상품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양호한 실적개선을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에이플러스에셋은 지난해 11월 GA업계 최초로 코스피에 상장했으며 7개 계열사로 구성된 에이플러스그룹의 모회사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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