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매일=김은주 기자] 김정남 DB손해보험 부회장이 3년 더 회사를 이끌게 됐다. 

DB손보는 5일 이사회를 열고 오는 26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김 부회장을 대표이사로 재선임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신규 임기는 오는 2024년 3월까지 이다.

지난 2010년 대표이사로 취임한 김 부회장이 사실상 5연임에 성공하면서, 국내 손해보험업계 최장수 최고경영자(CEO) 타이틀을 이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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