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불확실성 여전…완화적 통화정책 지속

[보험매일=김은주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현재 연 0.5%인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했다. 

한은 금통위는 25일 오전 서울 중구 한은 본부에서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0.5% 수준으로 동결했다고 밝혔다. 위원 7명 전원 만장일치로 결정됐다. 

지난해 5월 기준금리를 역대 최저 수준인 0.5%까지 낮춘 뒤 7월부터 이달까지 6차례 연속 같은 수준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결정은 여전히 코로나19 지속으로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당분간 완화적 통화정책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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