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에이코리아·글로벌금융판매·메가 인보험 매출 우위

[보험매일=임근식 기자] 메리츠화재가 GA채널 인보험 월 매출 순위가 3위로 하락했지만 주요 GA 매출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1월 GA채널 월매출 1위로 올라선 현대해상이 매출 격차를 좁히고 있다.

◇ 메리츠화재, 현대해상과 매출 격차는 축소

메리츠화재가 GA채널 매출 선두를 내주면서 주력 GA의 실적 감소세가 나타나는 등 시장 지배력이 약화되고 있지만 손보 매출 상위인 지에이코리아, 글로벌금융판매, 메가 등 초대형 GA 월 매출 1위를 지켰다.

손보 매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지에이코리아는 1월 메리츠화재 매출이 4억7,800만원으로 손보사 중 가장 많았다.

이어 현대해상 4억300만원, DB손보 3억6,200만원, KB손보 2억8,400원 순이다.

메리츠화재와 현대해상의 월 매출 격차는 7,000만원으로 직전 월인 지난해 12월 2억4,000만원에 비해 크게 축소됐다.

글로벌금융판매도 1월 인보험 매출이 메리츠화재가 3억5,800만원으로 우위를 지켰고 현대해상 3억2,600만원, DB손보 2억7,000만원, KB손보 2억6,900만원이다. 메리츠화재와 현대해상의 월매출은 3,000만원 차이로 전월 8,000만원보다 줄었다.

메가는 1월 메리츠화재 매출이 2억9,000만원으로 선두를 달렸고 현대해상이 2억5,800만원, DB손보 2억2,600만원, KB손보 1억8,200만원이다.

KGA에셋은 1월 메리츠화재 2억4,900만원, 현대해상 2억1,400만원, DB손보 2억900만원, KB손보 1억7,300만원 순이다.

인카금융서비스도 1월 메리츠화재 매출이 2억5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 DB손보, 리치앤코 최다 매출 기록

현대해상은 프라임에셋, 엠금융서비스, 에이플러스에셋이 1월 인보험 매출 우위를 보였다.

프라임에셋은 1월 현대해상 매출이 2억7,100만원이었고 DB손보 2억3,100만원, 메리츠화재 2억2,700만원, KB손보 1억6,600만원 순이다.

엠금융서비스는 1월 현대해상 2억1,200만원, DB손보 1억6,200만원, 메리츠화재 1억5,700만원, KB손보 1억1,100만원이다.

에이플러스에셋은 현대해상 1억5,100만원, 메리츠화재 1억3,500만원, DB손보 1억1,200만원순이다.

한국보험금융도 1월 현대해상 매출이 1억2,1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DB손보 GA채널 인보험 매출은 리치앤코가 최다를 기록했다.

리치앤코는 1월 DB손보 매출이 4억1,700만원으로 압도했고 이어 현대해상 2억6,300만원, 메리츠화재 1억8,900만원 순이다.

키움에셋플래너도 DB손보 매출(2억4,500만원)이 가장 많았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현대해상이 인보험 월 매출 부문에서 메리츠화재를 누르며 1위로 부상하는 등 GA채널 매출이 확대되고 있어 향후 다수 초대형 GA 매출 선두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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