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매일=최석범 기자]한화손해보험 ‘무배당 밝은눈 건강보험’ 의 진단비 3종 특약이 지난 27일 손해보험협회로부터 향후 3개월간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지난 1월초 한화손해보험은 업계 최초로 개발한 ‘눈 전용 보장 상품’ 에서 △망막특정질환진단비 △각막특정질환진단비 △안구특정상해 진단비 등 독창적인3개 특약을 선보였다. 

이 상품은 고객의 안구 관련 질환이나 상해사고 발생 시 조기 치료비용을 지원함으로써 단계별로 보장내역을 강화하는 한편, 향후 중증질환으로 발전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용성을 인정받았다.

‘무배당 밝은눈 건강보험’은 생활 속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안구질환을 검사, 시술, 수술 등 단계별로 보장하는 상품이다. 기본 보장은 눈 검사 및 치료에 필요한 ‘눈(안와)안심보장치료비’로 수술적 치료는 물론 전후에 수반되는 검사와 처치·시술까지 보장영역을 확대하여 안구관련 질병예방과 치료경과 관찰을 용이하게 만들었다.

▲ 사진제공=한화손해보험

특히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신규 위험담보 3종은 특약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한번 손상되면 회복이 쉽지 않은 안구의 특성상 사전 진단비도 보장받을 수 있어 고객은 진단 후 수술, 약물 등 치료 방법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이 상품의 특징이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눈 전용 보험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지난 1년여간 안과전문 의료진을 기획 단계부터 참여시켜 상품을 개발했다” 며 “앞으로도 고객의 위험을 통합 보장할 수 있는 맞춤형 상품을 개발하고, 새로운 보험 시장을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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