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매일=이흔 기자] 하나손해보험은 올해 신생활보험 플랫폼 혁신을 통해 손님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26일 밝혔다.

하나손보는 지난 2020년 6월 하나금융그룹에 14번째 가족으로 편입되면서 DT(디지털 전환)추진 역량과 인프라 확보, 계열사간 협업 확대 등 디지털 역량을 꾸준히 끌어올려왔다.

올해애는 상반기 생활밀착형 보험 상품 50여종을 출시를 목표로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모든 생활위험을 자녀·교통·건강·운동·직장·일상 등 총 6개 카테고리로 나눠 개발한다.

하나손보는 현재 하나원큐를 통해 펫사랑보험, 해외여행보험, 원데이자동차보험, 원데이 레저보험(스키, 보드) 등 을 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

하나손보 홈페이지에는 생활보험 카테고리를 별도로 구성해 하나해외여행보험, 원데이등산보험, 하나가득담은화재보험, 내집마련 부동산권리보험(소유권용)을 선보이고 있다. 또 카카오페이와 토스를 통해서도 원데이자동차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아울러 하나손보는 올해 첫 번째 생활보험시리즈로 지난 25일 '하나맹견배상책임보험'을, 26일 '원데이 귀가안심보험'을 출시했다.

맹견배상책임보험은 반려동물 금융전문플랫폼인 '펫핀스'를 통해 가장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귀가안심보험은 원데이 보험으로 귀갓길에 발생할 수 있는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및 '상해입원일당', '골절담보', '강력범죄' 등의 위험담보를 보장하며 1일 단위로 700원의 소액보험료로 가입 가능하다.

▲ [사진제공=하나손보]

오는 2월에는 원데이 레져보험에 자전거, 등산, 축구, 야구, 배드민턴, 테니스, 탁구 등을 추가해 출시할 예정이다.

상반기 내 생활 밀착형 상품들을 준비해 하나원큐 플랫폼은 물론 카카오, 토스 등 빅테크 플랫폼, 보험·생활·커머셜플랫폼과 제휴를 통해 생활보험 플랫폼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하나손보 관계자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보험서비스를 제공하고 디지털 보험사 이미지를 선점해 비대면 시장의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목표"라며 "플랫폼을 통해 유입된 고객에게 생활보험계약상품과 연관된 장기보험상품을 노출하는 리마케팅 전략을 강화해 시장 점유율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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